▲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티저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베데스다의 두 번째 차세대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전날 의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던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게임명은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Wolfenstein: The New Order)’다.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는 FPS 장르의 창시자 존 카멕의 대표작 중 하나인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베데스다는 지난 2009년 개발사 이드소프트웨어를 인수하면서 IP 확보 및 자회사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신작은 공포와 드라마를 토대로 한 프랜차이즈 정의 재확립을 목표로 했다. 개발사는 지난 2010년 인수한 스웨덴의 머신게임즈(MachineGames)로, 존 카멕의 이드소프트웨어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게임 엔진 ‘이드 테크 5(id Tech 5)’가 사용된다.
게임은 히틀러의 나치군이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상의 1960년대를 무대로, 전작에서 활약한 미군 소속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이 반격을 가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나치군이 만든 거대한 이족 보행 로봇들의 진격을 주인공이 막아서면서 끝이 난다. 그 외 자세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데스다는 지난달 ‘바이오하자드’ 창시자 미카미 신지의 차세대기 신작 ‘사이코브레이크’ 공개 이후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신작을 발표한 것으로, 차세대 콘솔 발매를 앞두고 꾸준히 신작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모회사 제니맥스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랜파티 ‘퀘이크콘 2013’에서도 미공개 신작이 공개된다고 알려져 또 어떤 게임이 공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는 PC, PS3, Xbox360, 그리고 차세대 콘솔로 오는 4분기 출시가 예정됐다.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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