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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이어 기어즈오브워도, 불법 다운로드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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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의 플레이 가능한 미완성 버전이 불법 유포됐다

오는 3월 19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기대작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의 불법 복제 파일이 유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의 불법 다운로드 파일은 현재 P2P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에 유포되어 있는 상태다. 이 파일의 출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어 발매일을 한 달 앞둔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에는 큰 타격이 될 듯 보인다.

위 사태에 대해 배급사 마이크로소프트는 불법 이용자에게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덧붙여 “고객들은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련해 명백한 불법 공유 행위를 할 경우, 우리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라며 유출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기대작들은 대부분 위와 같은 불법 복제와 사전 유출로 인한 몸살을 겪곤 한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헤일로 4’ 발매 전 불법 유출과 비슷한 양상으로, 당시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헤일로 4’의 불법 복제 파일을 이용한 플레이어들의 Xbox Live 서비스 접근을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게임 불법 복제가 국내 게임업계에 미친 피해액은 온, 오프라인을 포함하여 5,371억원에 달하는 등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복제 파일 공유와 사전 유출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에픽게임즈의 대표 TPS 게임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는 오는 3월 19일 Xbox360 독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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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TPS
제작사
에픽게임즈
게임소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는 TPS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신작이다. 시리즈 대대로 주인공을 맡아온 마커스 피닉스가 아닌, 각종 기계조작/수리 기술과 해킹 및 폭발물 처리에 능한 데이먼 베어드와 거스 콜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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