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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9번째 확장판 ‘운명의 경계’가 출시됐다. 기존의 대서사를 마치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지만, 유저 반응은 이전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이다.
운명의 경계는 지난 10년간 데스티니에서 시작해 최후의 형체까지 진행됐던 ‘빛과 어둠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는 첫 번째 확장팩이다. 수호자들은 태양계 어딘가에서 중력 왜곡 현상이 발생해 조사하던 중 현상이 가리키는 좌표로 향하고 그곳에서 태양계를 위협하는 블랙홀이 완성되는 사태를 발견해 저지하게 된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첫 번째 확장팩이 나왔음에도 출시 당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9만 명대를 기록했다. 주말에도 10만 8,000여 명에 그치는 등 성적이 좋지 않다. 이런 모습은 이전 확장팩인 ‘마녀 여왕’, ‘빛의 추락’, ‘최후의 형체’로 이어질 때 큰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 상황이 다르다. 빛의 추락이나 최후의 형체는 출시 당시 동시접속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기 때문에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유저 평가 또한 ‘복합적(1,208명 참여, 48% 긍정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강하다.
리뷰에서는 캠페인 진행 중 퍼즐과 비직관적인 길 찾기로 인해 지루하고 피로도가 높으며, 레이드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조정이 밝혀지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스토리는 재밌지만, 전체적으론 억지로 플레이타임을 늘리기 위한 것과 콘텐츠 퀄리티가 좋지 않다는 등 새 DLC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에서는 명말: 공허의 깃털이 피크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같은 24일 출시되는 킬링 플로어 3는 출시에 앞서 최종 테스트를 하며 이와 함께 최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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