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러쉬, 길드원과 함께하는 '토벌전'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키우기류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가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컴투스는 25일, 서머너즈 워: 러쉬에 전설 소환수 ‘멜리사’와 길드 콘텐츠 ‘토벌전’ 등 여러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레전드 등급 소환수 ‘멜리사’는 서머너즈 워 IP 인기 캐릭터 ‘부메랑 전사’의 쌍둥이 소환수 ‘차크람 무녀’가 베이스다. 매 타격 시 공격 계수가 상승하는 특수 스킬을 보유며, 부메랑 전사 '사브리나'나 다단 히트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와 함께 활용할 경우 더욱 강력한 화력을 발휘한다.

길드 협동 콘텐츠인 ‘토벌전’은 자신의 소환수 25마리와 길드원 소환수 25마리의 지원을 받아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자신의 소환수가 다른 길드원에게 선택될 경우 ‘지원 횟수’가 증가하고, 길드 상점 전용 재화인 ‘길드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획득한 개인 점수는 주간 시즌별로 초기화되며, 누적 점수에 따라 ‘아기 데빌몬’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재화, 소환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함께 신규 성장 콘텐츠 ‘장비 슬롯 강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마법구가 22레벨에 도달하면 ‘장비 강화석’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8종의 장비 슬롯을 강화할 수 있다. 매 다섯 단계 마다 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등 다양한 보너스 효과가 부여된다.

더불어 필드 보스 스테이지가 5,200단계로, 타워 디펜스 콘텐츠 ‘천공섬 방어전’이 챕터 17까지, ‘시험의 탑’이 470층까지 각각 확장됐다. 소환수 최대 레벨도 기존 60에서 65까지 상승했으며, 일일 던전 5종의 난이도도 260단계까지 추가됐다.

한편, 컴투스는 초보 소환사를 위한 특별 미션 이벤트 ‘여름, 칵테일 그리고 데빌몬’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