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화풍과 비주얼이 특징적인 제5인격 개발사 '조커 스튜디오의 해양 어드벤처 신작이 공개됐다.
넷이즈게임즈는 5일, 신작 해양 어드벤처 RPG ‘렘넌트의 바다(Sea of Remnants)’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으며, 2026년 PS5, PC,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렘넌트의 바다’에서 플레이어는 기억을 모두 잃은 목각인형 선원으로, 수수께끼의 소녀와 함께 광활한 바다, 미지의 섬, 그리고 신비로운 도시를 항해하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 오픈월드 탐험, 해상 전투,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 등 광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인형 종족 동료들을 팀에 영입하고 모듈식 업그레이드로 함선을 커스터마이징 하며, 탐험과 턴제 전투에 특화된 팀을 직접 구성하는 전략의 재미를 만날 수 있다.

게임에는 300명이 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다수의 라이벌 세력에 소속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해당 캐릭터들과 친해지거나, 대립하고 제거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의 선택을 통해 게임의 향방을 바꿀 수 있다. 게임 중 마주하게 되는 플레이어의 다양한 선택은 게임의 배경인 ‘오브토피아’의 흥망성쇠에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이 선택은 향후 이야기 전개와 해상 세력의 판도를 바꾸게 된다.
외에도 다양한 섬 생태계로 구성된 해양 세계 탐험과 턴제 전투, 실시간 해상 전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항해 중이 아닐 때는 오브토피아 항구에서 낚시, 요리, 전통 놀이 등 힐링 중심의 생활 콘텐츠도 즐기면 된다. 더불어 항구 도시 콘텐츠 및 플레이를 통해 선원을 모집하거나, 명성을 확장할 수도 있다.
렘넌트의 바다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내년 중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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