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2025 GSL 시즌 1 '히어로' 김준호 우승, EWC 직행한다

/ 1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830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2025 GSL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한 '히어로' 김준호 (사진제공: SOOP)
▲ 2025 GSL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한 '히어로' 김준호 (사진제공: SOOP)

‘히어로’ 김준호가 지난 16일 개최된 ‘2025 GSL 시즌1’에서 우승하며 GSL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GSL 통산 세 번째 결승에 진출한 김준호는 이날 '큐어' 김도욱을 세트 스코어 4 대 3으로 제압하며 최종 승리했다. 김준호는 지난 ‘2022 GSL 시즌2’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들며, 역대 프로토스 최다 우승 타이 기록과 개인 통산 GSL 2회 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김준호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김도욱을 상대로 침착한 운영을 선보였다. 첫 경기에는 초반부터 이어진 김도욱의 견제를 큰 손해 없이 막아내고 거신을 중심으로 병력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김도욱의 전진 병영을 기반으로 한 초반 러쉬를 파수기의 역장과 프로브를 동원해 막아내며 2 대 0까지 점수를 벌렸다.

3세트부터는 김도욱의 역습이 시작됐다. 3세트에서는 김준호의 점멸 추적자를 동원한 초반 공격을 막아낸 김도욱이 건설 로봇을 다수 동원한 역습으로 한 세트를 따라갔다. 이어진 4세트에서도 김도욱은 충격탄 불곰과 건설 로봇을 동원한 초반 공격에 성공하며 경기를 2 대 2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는 김준호가 돌진 광전사를 통한 초반 공격으로 다수의 건설 로봇을 잡아낸 후, 김도욱의 최후 공격까지 막아내며 한 세트를 리드했다. 하지만, 다시 6세트에서 김도욱이 다수의 건설 로봇을 동원해 초반 공격에 성공하며 3 대 3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7세트에서도 김도욱은 초반부터 건설 로봇을 활용한 치즈 러시를 감행했지만, 김준호는 불멸자와 거신을 활용해 공격을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는 “이번 GSL은 EWC 직행 티켓이 걸려 있어 너무 간절했는데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고 보람차다”며 “폭우 속에도 현장을 가득 채워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3부작 중 세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이후의 시나리오를 다룬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심장'은 제라툴과 프로토스의 이야기에 초점...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5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