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가 스위치 2 일본 마이 닌텐도 스토어 사전 판매 응모 참여자 수를 공개하며, 참가자 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수요에 맞춰 기기를 공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 CEO는 23일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지난 2일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추첨 판매 응모를 시작한 결과 일본 내에서만 약 220만 명이 응모했다"라며, "이는 사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였고, 6월 5일까지 배송 가능한 스위치 2 수량을 크게 넘어서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 닌텐도는 지난 4일 마이 닌텐도 스토어를 비롯한 각종 판매처에서 스위치 2 추첨 응모를 시작했다.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닌텐도 스위치 2에 응모하기 위해선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1년 이상 구독하고, 50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이러한 기준을 뒀음에도 일본에서만 220만 명 이상이 응모한 것이다.
심지어 이는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 한정된 수치다. 기타 온라인 샵 및 게임 판매점 사전 응모 추첨에는 마이 닌텐도 스토어와 달리 별도 조건이 없었던 만큼,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4일 추첨에서 당첨되지 못한 이들을 위한 2차 추첨도 예고됐다. 후루카와 슌타로 CEO는 "1회 추첨 판매에서 당첨되지 않는 분들이 다시 응모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낙첨된 분들은 2회 추첨으로 자동으로 이월해 응모 처리할 예정"이라며, "그럼에도 응모한 모든 분께 제품을 제공해 드릴 수 없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2차 응모는 5월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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