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을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작년 실적이 발표됐다. 크로스파이어를 맡은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전년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로스트아크를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포함한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작년 실적은 지난 14일 공시된 2024년 감사보고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작년에 매출 1조 5,222억 원, 영업이익 5,14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게임매출은 전년보다 11% 증가한 1조 4,841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5%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주요 계열사는 크로스파이어의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로스트아크의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벤처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3곳이다. 이 중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작년에 매출 7,182억 원, 영업이익 4.05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6.2% 늘었다. 게임매출은 7.4% 오른 7,139억 원이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9.4%다.
반면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매출은 전년보다 9.1% 감소한 4,758억 원, 영업이익은 16.7% 줄어든 2,233억 원에 그쳤다. 게임매출은 7,1% 내려간 3,539억 원이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4.4%다. 아울러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는 6.6%, 해외는 15.9% 줄었다. 로스트아크 매출이 국내와 해외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 340억 원, 영업이익 17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24.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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