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년 맞은 클래시 로얄, 신규 진화카드 업데이트

2016년 3월 첫 출시한 클래시 로얄이 마침내 9주년을 맞이했다.

슈퍼셀은 5일,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출시 9주년을 맞아 69번째 시즌 ‘클래시 로얄 9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년간의 오랜 여정을 기념하는 이번 시즌은 색다른 이벤트와 도전, 그리고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은 시즌 아레나 '9주년 아레나'와 함께 오는 4월 7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시즌간 사냥꾼, 로얄 자이언트, 낚시꾼, 번개 마법 등 4종 카드에 부스트도 적용된다.

우선 이번 시즌 업데이트는 신규 진화 카드 ‘진화 사냥꾼’과 함께한다. 진화 사냥꾼은 가장 가까운 유닛에게 그물을 던져 이동하거나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그물에 걸린 유닛이 공중 유닛일 경우, 지상 공격에 취약해진다. 더불어 9주년 기념 꾸미기 아이템도 선보인다. 로얄 패스를 통해 획득 가능한 타워 스킨을 시작으로, 시즌 상점과 게임 플레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4종의 이모티콘, 8가지 전투 배너가 추가됐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매 주마다 다양한 구성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유저들은 시즌동안 진행되는 도전 이벤트를 통해 시즌 테마에 어울리는 꾸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무한한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클래시 로얄의 9번째 생일을 함께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클래시 로얄의 매력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클래시 로얄 9주년 시즌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클래시 로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