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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코드 미포함, 메타크리틱 2024 최악의 게임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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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 선정 2024 최악의 게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 메타크리틱 선정 2024 최악의 게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2025년 메타크리틱 최악의 게임은 23점을 기록한 ‘유토피아 시티’로 확인됐다.

메타크리틱은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최악의 게임 TOP 10을 선정했다. 선정 대상은 2024년 내 출시된 모든 게임으로, 전체 플랫폼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게임이 선정됐다. 메타스코어 집계 최저 기록은 평론가 리뷰 4개 이상으로, 리뷰가 4개 미만인 타이틀은 제외됐다.

먼저 10, 9, 8위에는 각각 48, 47, 46점을 기록한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NS), 루니 툰즈: 워키 월드 오브 스포츠(PS5), 포’에드: 데피니티브 에디션(PC)가 자리했다. 6위 스트레인저 띵즈 VR(메타 퀘스트)와, 5위 주술회전: 전화향명(PS5)은 동점인 44점을 기록했다. 4위는 푸드 트럭 시뮬레이터(XBO)가 43점이라는 점수로 차지했다.

해피펀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 해피펀랜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3위는 PS VR2로 출시된 VR 호러 어드벤처 해피펀랜드가 차지했다. 해피펀랜드는 2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짧은 플레이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버그와 물리엔진 오류를 선사하며 혹평을 받아 41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모바일로 출시된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이 선정됐다. 지나친 인앱 구매 유도와 완성도 낮은 스토리 등이 혹평을 받으며 3위와 같은 41점을 기록했다.

1위에는 PC판 유토피아 시티가 선정됐다. 유토피아 시티는 2006년 유럽에서 출시된 바 있는 SF FPS다. 그러나 2024년 11월 갑작스레 스팀에 출시되며 다시 한 번 관심을 받았다. 최초 출시 당시에도 혹평을 받은 바 있지만, 재출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에 23점이라는 기록적인 점수로 1위에 자리했다.

유토피아 시티 스크린샷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 유토피아 시티 스크린샷 (사진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한편, 2024년 출시작 중 메타크리틱 최고 점수 게임은 94점을 기록한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아스트로봇, 메타포: 리판타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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