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년을 맞이한 사이버펑크 2077이 포토모드, NPC 커뮤니케이션, 커스터마이징, 차량 비주얼을 강화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11일,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의 2.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신규 차량 10종 추가와 포토 모드 개선, 커스터마이징 옵션 추가, 퀘스트 개선 및 버그 수정 등이 핵심이다.
우선 신규 차량의 경우 유저들이 가장 많은 요청을 한 차량 10종이 추가됐다. 이 중 8종은 사이버펑크 2077 기본판을 구매한 유저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2종은 팬텀 리버티 확장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외형을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기능도 등장해, 이를 통해 게임 내 경찰인 NCPD의 추적을 피할 수도 있게 됐다. 함께 액트 1이 끝나면 주인공이 운전하는 동안 조수석에 조니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등장했다.


사진 모드 개선의 경우 드론 카메라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카메라의 구동 범위가 증가했다. 함께 정밀 카메라 기능과 카메라 고정, 최대 3인의 NPC를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 탭 기능도 등장했다. 캐릭터 탭 기능의 경우 20개 이상의 캐릭터 중 3명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캐릭터의 표정과 포즈, 위치도 유저의 취향껏 조절할 수 있다. 외에도 피사계 심도 보정과 효과 강도 슬라이더를 통해 스크린샷에 개성을 담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집에 액자를 전시하듯 걸어둘 수도 있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의 경우 캐릭터의 눈 색상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커스텀 요소가 추가됐다. 이 중 눈 색상이 32개로 가장 많으며, 메이크업 유형, 손톱 색, 흉터, 눈썹 모양, 문신, 사이버웨어 옵션 등 전방위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함께 캐릭터 무작위 생성기도 강화돼 ‘플레인 투 펑크 슬라이더’가 추가됐다. 해당 슬라이더를 사용할 경우 캐주얼 룩부터 사이버펑크 2077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담한 외형까지 자유로운 선택지를 만나볼 수 있다.


외에도 일부 진행 불가 버그가 발생하던 퀘스트를 수정했으며, 게임 플레이 애니메이션 강화, 일부 사운드 버그, 스레딩 시스템 최적화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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