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아웃로 부진 등 악재가 겹친 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출시를 연기했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새도우스의 출시일을 내년 2월 14일로 연기하고 스팀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이 결정은 최근 이어진 스타워즈: 아웃로 부진에 기인했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출시 연기는 스타워즈: 아웃로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게임을 다듬기 위함이라 밝혔다. 더해 기존 시즌 패스 모델에서 벗어나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예약 참가자에게는 첫 번째 확장팩이 무료로 제공된다고도 전했다. TGS 2024 온라인 쇼케이스 취소는 이 출시 연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비소프트는 이번 발표를 통해 최근 대두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와 관련된 여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명백히 했다. 유비소프트는 “우리는 엔터테인먼트를 우선시하는 회사”라며, “특정한 의제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재확인하고 싶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이사회를 필두로 한 사내 검토를 결정했음을 밝혔다. 이번 소식은 회사 재무제표와 함께 발표됐다. 유비소프트 CEO 이베스 기예르모는 “최근 어려운 모습을 살피며 우리는 플레이어를 기쁘게 하는 동시에 더 큰 효율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관계자와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성과 모델을 위한 전략적 경로를 탐색하고 검토한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는 이번 검토를 통해 전략 유지와 사업 성장, 현금 흐름 개선 등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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