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무원 사이에 숨은 임포스터를 찾아내는 어몽 어스에 적절한 스킨이 추가된다. 역전재판 및 역전검사 시리즈에 등장하는 검사 미츠루기 레이지를 본뜬 스킨이다.
어몽 어스 개발사인 이너슬로스(InnerSloth)는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역전검사’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예고했다. 주인공은 역전재판 시리즈에서 인기를 끌며 역전검사에서도 주역으로 활동하는 미츠루기 레이지 테마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스킨이다. 역전검사 스킨은 오는 9일(현지 기준) 어몽 어스에 무료로 추가되며, 특유의 머리 모양과 의상을 어몽 어스 느낌에 맞춰 잘 살린 것이 눈길을 끈다.
어몽 어스는 유저들이 각각 승무원과 임포스터 역할을 맡아 활동하는 마피아 게임이다. 승무원은 임무 완료를 목표로 하며, 임포스터는 승무원으로 분장해 승무원을 살해한다. 투표를 통해 승무원 사이에 숨은 임포스터를 가려내는 대목이 어몽 어스의 백미인데, 이 때 미츠루기 스킨을 입고 사건을 풀어가는 것처럼 플레이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9월 6일에는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이 출시된다. 역전검사 1편과 2편을 합친 것으로, 풀 HD로 그래픽이 개선되는 것과 함께 선택지 결정과 텍스트 넘김 등을 자동으로 실행해 추리에 자신이 없더라도 스토리를 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등을 지원한다. 기종은 PC, PS4, 닌텐도 스위치, Xbox One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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