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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 2에 공룡이? 공식 모딩 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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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 2 공식 모딩 툴 '프로스트킷'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11비트 스튜디오)
▲ 프로스트펑크 2 공식 모딩 툴 '프로스트킷'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11비트 스튜디오)

폴란드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오는 9월 20일 출시 예정인 경영 시뮬레이션게임 ‘프로스트펑크 2(Frostpunk 2)’ 공식 모딩 툴 ‘프로스트 키트(Frost kit)’를 공개했다. 해당 도구를 활용해 제작 가능한 세계관과 주요 특징도 소개할 예정이다.

30일 공개된 영상에는 얼어붙은 배경에서 도시를 곧바로 침략할 듯 응시하고 있는 공룡의 모습, 그리고 해당 툴을 활용해 도시와 길을 창작하며 원하는 대로 세계관을 바꾸는 장면 등이 소개했다. 모딩 툴은 게임 출시 첫 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

시몬 야블론스키(Szymon Jablonski) 테크니컬 디렉터(이하 시몬 디렉터)는 “지난 2018년, 프로스트펑크 출시 이후 맵과 시나리오 제작과 관련된 모드 지원은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였지만, 당시 게임 구조 및 자체 제작 엔진의 한계로 인해 정식 지원되지 못했었다"라며, "이번 프로스트펑크 2는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덕분에 공식 모딩 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프로스트펑크 2 공식 모딩 툴 발표 영상 (영상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유저들은 모드 제작 도구를 활용해 커스텀 맵을 만들거나, 커스텀 모델로 맵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서리가 내린 멸망하는 세계에 더해, 고대 원시, 우주 등 서로 다른 배경에서 커스텀 시나리오를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시몬 디렉터는 "프로스트 키트는 공식 출시 전에 일부 모딩 관련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향상할 방침이다”라며, “개발팀에게는 무엇이 잘 작동하고,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프로스트펑크 2는 오는 9월 20일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72시간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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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 2 2024년 상반기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시뮬레이션
제작사
11비트스튜디오
게임소개
프로스트펑크 2의 배경은 눈보라로 세계가 멸망한 전작에서 30년이 지난 뒤다. 2편에서는 석탄 자원 시대에서 석유 자원 시대로 발전된 시대상을 담는다. 발전된 기술에 걸맞은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되며, 시민들은 생...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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