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과 부정행위를 방지하고자 힘썼던 더 파이널스가 유저들을 발걸음을 되돌리지 못했다. 지난 1월 18일 불공정 플레이 탐지 방법을 개선한지 한 달이 치났음에도 동시접속자 수는 3만 명까지 하락했다.
더 파이널스가 부정 행위 방지를 강화한 1.5 패치를 업데이트한지 1개월이 지났다. 패치 당시 당일과 그 주말에도 동시접속자 수는 큰 변화 없이 5만 명대로 감소했는데, 이후에도 밸런스와 콘텐츠 관련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동시접속자 수는 계속 하향세가 이어졌다. 1월 말부터 동시접속자 수는 평균 4만 명대로 내려갔으며, 2월에는 2만에서 3만 사이까지 하락했다.
유저 감소가 멈추지 않는 데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핵 사용자 문제가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빠른 액션과 건물 파괴를 이용한 공격 등 게임성은 호평인 반면, 거듭된 패치 이후에도 핵 사용자가 여전히 활개친다는 유저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부정 행위 제재 가 눈으로 보일 만큼 큰 효과를 보여주지 않으면 유저 감소를 막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라스트 에포크가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팰월드를 제치고 2위까지 상승했다. 이외에도 브루스 웨인 생일 기념 할인으로 배트맨: 아캄 나이트가 80% 세일해 10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팰월드가 전일 대비 약 10만 명 감소해 5위로 하락했다. 헬다이버즈 2가 41만 1,359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워프레임이 6만 6,425명으로 2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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