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출시를 깜짝 발표한 더 파이널스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날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 677명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더 파이널스는 배틀필드 개발진이 만든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팀 기반 FPS다. 자유로운 폭파 매커니즘과 가상세계 게임쇼 콘셉트에 걸맞는 실감나는 사운드, 속도감 있는 슈팅이 특징이다. 지난 10월부터 열흘간 진행한 테스트에서는 누적 이용자 75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정식 출시된 더 파이널스는 테스트 당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일부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출시와 함께 시즌 1을 시작했으며, 환상의 도시라 불리는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도 함께 출시했다.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되며 더 파이널스 세계관의 비밀과 관련된 첫 번째 실마리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주 호평 요소는 테스트 당시부터 언급된 속도감과 화려한 맵 상호작용이다. 특히 파괴가 가능해 실시간으로 변하는 맵이 제공하는 역동적인 상황에 대한 평가가 많다. 아울러 가성비 좋은 배틀패스와 다인 매칭이 편리하다고 빠르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 파이널스 개발진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꾸준하게 커뮤니티 반응을 살피며 밸런스 조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만 출시 초 과도한 유저가 몰리면서 서버가 불안정해졌고, 이로 인한 부정적 평가가 몰려 스팀 평가는 복합적(1만 2,852개 중 68%가 긍정적)에 그쳤다. 더해 벌써부터 핵 유저가 등장하기 시작하며 이에 대한 불만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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