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게임쇼에서 눈길 끈 인디게임, 웨토리 앞서 해보기 출시

그라비티는 20일, 로그라이크 신작 웨토리(Wetory)를 스팀과 스토브 인디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

웨토리는 주인공이 악당에게 빼앗긴 색을 되찾는 여정을 다룬다. 색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그 특징을 살린 스킬트리, 쉬운 컨트롤, 탄탄한 전략성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작년 게임스컴 베스트 인디 게임 Top 10, 작년 도쿄게임쇼 글로벌 인디 게임 파이널리스트 등에 선정됐고, 2년 연속 방구석 인디 게임쇼 인기 1위를 수상했다.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를 포함한 총 17개 언어를 지원한다. 출시 전까지 시스템 개선, 아이템 추가 등을 한다.

그라비티 유준 사업팀장은 "웨토리는 독창성을 가미한 개성 강한 타이틀로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유저분들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도 대부분의 게임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즐겨 보시길 추천드린다"라며, "오는 10월 중 정식 출시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웨토리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