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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메카] 아방 스트랏슈! 타이 말고 다이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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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명작 게임이라면, 그 캐릭터까지 수집하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 게임메카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인 신상 및 인기 피규어를 소개하는 '피규어메카'를 연재합니다. 게임 피규어가 있는 곳엔 어디든 달려가는 남자, Hawe가 전해드리는 피규어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아방 스트랏슈!

우산을 가지고 이 기술명을 외치며 포즈를 취하셨던 독자분들... 다들 강녕하시죠? 이번 피규어메카의 주제가 될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시그니처 기술이기도 하죠. 사실 국내에서는 과거 애니메이션과 만화 모두 '타이의 대모험'으로 소개되었기에 '다이'라는 이름이 낯설기도 합니다. 필자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하나였지만, 이제 정식 명칭인 '다이의 대모험'을 쓸 때가 아닌가 싶어 표기를 통일하겠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은 80년대 JRPG의 왕도를 열었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첫 만화화 작품입니다. 1989년 연재를 시작해 1991년 애니메이션을 거치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2020년에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와 더불어 콘솔게임으로도 등장하게 되었지요. 꾸준히 인기를 누린 까닭인지 피규어도 다양하게 발매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피규어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만나볼까요?

ARTFX J 다이

다이의 대모험의 주인공 다이. 역시 아방 스트랏슈 포즈가 빠질 수 없다(사진출처: 아미아미 공식 홈페이지)
▲ 다이의 대모험의 주인공 다이. 역시 아방 스트랏슈 포즈가 빠질 수 없다(사진출처: 아미아미 공식 홈페이지)

점프 50주년 애니버서리 피규어 다이 

점프 50주년 버전 피규어. 8~90년대 애니메이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린 피규어 조형이 인상적이다(사진출처: 아마존 재팬)
▲ 점프 50주년 버전 피규어. 8~90년대 애니메이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린 피규어 조형이 인상적이다(사진출처: 아마존 재팬)

굿스마일 넨도로이드 논스케일 ABS&PVC제 다이

다이의 넨도로이드 버전, 다이의 오랜 파트너 골드 슬라임 고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사진출처: 아마존 재팬)
▲ 다이의 넨도로이드 버전, 다이의 오랜 파트너 골드 슬라임 고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다(사진출처: 아마존 재팬)

ARTFX J 포프

다이의 사형이자 영원한 무드메이커 포프. 작중 최상위 마법이자 보스인 버언조차 식은땀을 흘리게 만든 극대소멸주문 메드로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출처: 아미아미 공식 홈페이지)
▲ 다이의 사형이자 영원한 무드메이커 포프. 작중 최상위 마법이자 보스인 버언조차 식은땀을 흘리게 만든 극대소멸주문 메드로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출처: 아미아미 공식 홈페이지)

굿스마일 POP UP 퍼레이드 ABS&PVC제 포프

ARTFX J와 비교하여 조형이 거칠지만 그만큼 더 강렬한 포프의 모습. 점프 50주년 다이 피규어처럼 레트로적 요소가 느껴진다(사진출처: 굿스마일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 ARTFX J와 비교하여 조형이 거칠지만 그만큼 더 강렬한 포프의 모습. 점프 50주년 다이 피규어처럼 레트로적 요소가 느껴진다(사진출처: 굿스마일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굿스마일 넨도로이드 논스케일 ABS&PVC제 포프 

위의 두 피규어와 비교해 확실히 무드메이커 요소가 느껴지는 넨도로이드. 장난기 넘쳐보이는 미소와 차분하고 듬직한 형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사진출처: 굿스마일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 위의 두 피규어와 비교해 확실히 무드메이커 요소가 느껴지는 넨도로이드. 장난기 넘쳐보이는 미소와 차분하고 듬직한 형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있다(사진출처: 굿스마일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FURYU 스페셜 프라이즈 피규어 마암

아방의 두 번째 제자이자 다이 파티의 히로인인 마암. 본래는 마탄총를 쓰던 승려였지만, 무투가로 전향한 특이케이스다(사진출처: 라신방 공식 홈페이지)
▲ 아방의 두 번째 제자이자 다이 파티의 히로인인 마암. 본래는 마탄총를 쓰던 승려였지만, 무투가로 전향한 특이케이스다(사진출처: 라신방 공식 홈페이지)

ARTFX J 마암

마암의 ARTFX J 버전으로, 무투가로서 투지가 느껴지는 지르기 모션을 취하고 있다(사진출처 :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 마암의 ARTFX J 버전으로, 무투가로서 투지가 느껴지는 지르기 모션을 취하고 있다(사진출처 :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FURYU 스페셜 프라이즈 피규어 흉켈  

악역에서 선역으로 전환하는 턴페이스 캐릭터의 대표적 사례인 흉켈. 본래 창술은 그의 분야가 아니지만, 친구 라하르트의 의지를 반영해 창을 사용하는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 (사진출처: 다이의 대모험 공식 홈페이지)
▲ 악역에서 선역으로 전환하는 턴페이스 캐릭터의 대표적 사례인 흉켈. 본래 창술은 그의 분야가 아니지만, 친구 라하르트의 의지를 반영해 창을 사용하는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 (사진출처: 다이의 대모험 공식 홈페이지)

ARTFX J 흉켈

흉켈의 ARTFX J 버전, 고퀄리티 피규어답게 깔끔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내찌르기 모션과 함께 강렬한 표정 또한 잘 표현되어 있다(사진출처: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 흉켈의 ARTFX J 버전, 고퀄리티 피규어답게 깔끔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내찌르기 모션과 함께 강렬한 표정 또한 잘 표현되어 있다(사진출처: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ARTFX J 바란

스타워즈에 다스베이더가 있다면 다이의 대모험에는 이 분이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눈물겨운 인생을 살았던 다이의 친아버지 바란. 심플한 포즈지만 수많은 분노의 감정을 토해내는 표정을 잘 살려냈다 (사진출처 :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 스타워즈에 다스베이더가 있다면 다이의 대모험에는 이 분이 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눈물겨운 인생을 살았던 다이의 친아버지 바란. 심플한 포즈지만 수많은 분노의 감정을 토해내는 표정을 잘 살려냈다 (사진출처 :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SEGA 프라이즈 프리미엄 피규어 해들러

바란과 다른 의미로 정이 넘치는 악역캐릭터인 마왕 해들러. 암흑투기를 쏘는 모습과 함께 '나는 비열한 악역이오'라고 광고하는 듯한 얄미운 표정묘사가 인상적이다 (사진출처 : 세가플라자 공식 홈페이지)
▲ 바란과 다른 의미로 정이 넘치는 악역캐릭터인 마왕 해들러. 암흑투기를 쏘는 모습과 함께 '나는 비열한 악역이오'라고 광고하는 듯한 얄미운 표정묘사가 인상적이다 (사진출처 : 세가플라자 공식 홈페이지)

ARTFX J 해들러

많은 싸움 끝에 자신을 초마생물로 진화시킨 해들러의 모습. 이때를 기점으로 원작에서도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래서인지 피규어 역시 찌질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진지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마왕이라기보다 고결한 무도가로 느껴질 정도 (사진출처 :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 많은 싸움 끝에 자신을 초마생물로 진화시킨 해들러의 모습. 이때를 기점으로 원작에서도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래서인지 피규어 역시 찌질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진지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마왕이라기보다 고결한 무도가로 느껴질 정도 (사진출처 : 코토부키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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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는 플레이어가 타이와 동료들을 조작해 마왕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이며, 주요 적으로 마왕군 6대 군단장 중 하나인 바란이 등장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기술을 대부분 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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