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판타지 서부극 '위어드 웨스트' 첫 번째 파트 무료화 선언

28일, 울프아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디볼버 디지털이 퍼블리싱하는 다크 판타지 서부극 ARPG 위어드 웨스트가 본편의 첫 번째 파트를 전면 무료화한다. 

발매 후 지난 6개월 간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집해 적극 수용한 개발진은, 연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RPG와 경제 시스템을 개편해왔다. 아울러, 아이템 습득이나 조우 이벤트 등 세부 이벤트를 추가했으며, 새로운 전투 관련 시스템을 조정하고 밸런싱에 집중했다.

여기에 향상된 조준 방법을 적용하고, 진보된 동료 AI와 UI까지 제공하며 게임 자체를 갈아엎는 수준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새로운 게임모드도 함께 추가했다. 이에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새롭게 단장한 게임에 등장하는 다섯 인물의 신비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첫번째 파트인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게임 본편은 이번주 내로 스팀, 에픽 스토어와 GoG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스팀판의 경우, 무료로 다운로드 받은 첫번째 파트를 즐긴 뒤 본편을 구매할 경우, 저장된 기록을 이어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