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근이 일상인 프로그래머가 되어, 사장과 상사의 감시를 피해 사무실에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방탈출(회사탈출) 게임이 나온다. 제목부터 직관적인 '아이 워너 고 홈(I wanna go home, 집에 가고 싶어)' 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한밤중에 야근을 하다가 도저히 못 견뎌서 집에 가서 잠을 자고 싶어 하는 직원이 된다. 악덕 사장의 감시를 피해, 방을 탐색하고, 다양한 물건을 수집하고, 상호 작용을 통해 퍼즐을 풀고, 상사나 경비를 따돌려 최종적으로 사무실 문을 열고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공포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사무실은 사실적으로 묘사됐지만 상사와 경비 등의 캐릭터는 마인크래프트를 연상시키는 복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사장 등에게 무기를 사용하여 잠시동안 무력화 시키는 등, 쫒기는 공포보다는 탈출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 워너 고 홈은 9월 30일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VR 모드를 지원한다. 언어는 영어와 중국어만 지원하며, 추후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순정남] 한국을 싫어하는 듯한 게임사 TOP 5
- 소녀전선 3인칭 슈팅 신작, 23일 소프트런칭
- "안 어울려" 오버워치 2 원펀맨 2차 컬래버 혹평
- [오늘의 스팀] 오리로 하는 타르코프, 신작 ‘덕코프’ 인기
- 챗GPT를 TRPG ‘게임 마스터’로 만들어보자
- “퍼블리셔 알아서 구해라” 엔씨 택탄 자회사 75% 정리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패치 2주만에 '동접 반토막'
- [기승전결] 엔젤우몬! '디지몬 스토리' 신작에 팬덤 대만족
- 20년 넘게 이어져온 PC 카트라이더, 끝내 문 닫았다
- [롤짤] 4시드 T1보다 낮은 LPL, 롤드컵 LCK 독주?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