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세 시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신작이 스팀에 등록됐다. 터키 개발사 MCT 게임즈(Mustafa Caner Tonbul Games)가 제작 중인 ‘카사바(Kasaba)'다.
카사바는 절차적으로 새로운 지역과 마을이 생성되는 중세 시대를 탐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마을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유저가 새로운 곳을 발견할 때마다 신규 마을이 계속 나온다. 중세 시대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무한히 확장되는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계에서 유저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할 때 캐릭터의 목표와 특성을 고를 수 있고, 게임 내에는 돈을 벌 수 있는 수십 종에 달하는 직업이 제공된다. 특정 직업을 선택해 일을 하면 업무에 관련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마을 수십 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자가 되거나, 무역상이 되어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될 수 있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처럼 마을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물품 가격이 결정되며, 이를 토대로 차익을 남기는 식이다. 이렇게 번 돈으로 밭이나 주택과 같은 부동산을 구입해서 직접 쓰거나 다른 사람에게 임대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장기간 일하는 데에만 몰두하거나,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고 멀리 떨어져있을 경우 캐릭터의 기분과 사회적인 평판이 나빠질 수 있고,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 중에도 ‘워라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카사바’는 현재 스팀 공식 페이지가 열려 있으며, 찜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출시 일정 및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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