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돌아온 서부 엑스컴 ‘하드 웨스트 2’ 잘 나가네

기괴한 서부 세계관과 엑스컴 전투 스타일을 합쳐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던 하드 웨스트의 후속작 ‘하드 웨스트 2’가 스팀에 출시돼 전세계 최고 판매 차트 3위를 차지했다.

하드 웨스트 2는 초자연적 요소가 살아있는 기괴한 서부 세계관과 엑스컴 스타일 턴제 전투를 조합해 주목받았던 하드 웨스트의 후속작이다. 금광을 찾아 떠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작과 달리 이번엔 황금을 가득 실었다는 소문이 들리는 유령 열차 탈취를 노린 강도단이 주인공이며, 열차에서 만난 악마로 인해 생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에선 특수기술, 트릭 샷 등 전작의 전투 방식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브라바도라는 새 시스템이 추가됐다. 적을 물리치면 이후 공격, 이동 등 추가 행동 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턴제 전투에 한층 더 전략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5일 기준 하드 웨스트 2의 스팀 유저 평가는 ‘긍정적(100% 긍정적)’이다. 리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엑스컴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외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연애 시뮬레이터 훅드 온 유가 9위로 하락했으며,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몬타나 지역 DLC가 출시되어 1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신규 열차를 업데이트한 러스트가 13만 7,051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7위로 상승했으며, 멀티버서스는 2단계 내려가 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