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올해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신규 타이틀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에 발매됐던 모던 워페어 속편과 처음부터 재설계된 워존을 연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내용은 11일(현지 기준) 콜 오브 듀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제작진은 오는 14일에 워존 시즌 2를 선보일 계획이며, 그 전에 시즌 2에 적용되는 주요 개선사항과 향후 게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말미에 올해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신작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속편과 새로운 워존은 모두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을 주도한다. 인피니티 워드는 워존 초기 개발을 이끌었던 개발사이기도 하다. 아울러 두 타이틀 모두 신형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처음부터 재설계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워존 신작에 대해 제작진은 “완전히 새로운 플레이 공간과 신규 샌드박스 모드와 함께 배틀로얄의 거대한 진화를 이룰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콜 오브 듀티 차기작에 대한 내용은 지난 4일 진행된 액티비전블리자드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언급됐다. 당시 액티비전은 인피니티 워드가 콜 오브 듀티 차기작을 제작 중이라 밝혔고, 이를 토대로 소문으로 돌던 ‘모던 워페어 2 개발’이 사실이 아니냐는 전망이 앞서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타이틀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 서비스 중인 워존이 일정 이상의 화력을 유지해줄 필요가 있다. 제작진이 여러 개선사항을 포함한 워존 시즌 2를 준비 중인 이유 역시 여기에 기인한다고 풀이할 수 있다. 11일 발표에 따르면 워존 시즌 2에는 30개 이상의 개선사항이 포함되며, 주 내용으로는 특정 거리에서 일부 스킨이 투명해져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현상, 콘솔 성능 문제, 차량 핸들링 등 이동 관련 개선 등이다.
다만 콘솔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콘솔 버전 시야각(FOV) 조정 추가에 대해서는 이를 도입하면 구세대 콘솔 성능이 크게 저하되어 현재는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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