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커 시리즈의 뒤를 잇는 체르노빌 배경의 공포게임 '체르노빌라이트'가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폴란드 개발사 더 팜 51은 지난 28일, 자사 게임인 체르노빌라이트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체르노빌라이트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1인칭 생존형 호러게임으로 2019년 10월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었다. 플레이어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던 물리학자가 되어 사건 당시 실종된 연인을 찾아 33년 후인 2019년에 사건 현장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 악몽을 간직한 곳에서 연인의 실종과 관련된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게임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스토커 시리즈와 비슷하다. 초록색 방사능을 뒤집어쓴 채 몸 구석구석이 변이된 적들이 유령처럼 돌아다닌다. 플레이어는 체르노빌 내에 자신의 아지트를 건설해야 하며, 체르노빌 내의 생존자들을 동료로 모집할 수 있다. 이렇게 모집한 동료는 지역 탐사에 파견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또한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RPG 요소가 있어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자기 맘대로 조정할 수 있으며, 체력이 떨어졌을 시 주변의 재료를 조합해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 한다.
체르노빌라이트는 스팀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1,500원이다.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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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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