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분위기와 게임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레메디엔터테인먼트의 액션 어드벤처게임 '컨트롤'의 스핀오프 작이 공개됐다.
레메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컨트롤의 스핀오프 작을 공개했다. 게임 제목은 '콘도르'로, 컨트롤의 세계관을 더욱 크게 확장한 게임이다. 최근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전개하고 있는 ‘레메디 커넥티드 유니버스'의 일환으로 4인 협동 멀티플레이 PvE가 게임의 주요 콘텐츠다. 주인공 제시 페이든 개인의 모험에 그쳤던 컨트롤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거대한 세계관으로 확장하는 것이 레메디 게임즈가 설정한 이번 게임의 목표다.
콘도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콘셉트 아트도 한 장 공개됐다. 사진에는 독특한 복장을 하고 있는 4명의 팀원이 사람 한 명을 포박해 놓으 채 쉬고 있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잡혀 온 사람은 피를 흘리고 있으며, 팀원들은 야시경, RPG, 감압복 등 개성 넘치는 복장을 하고 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컨트롤의 배경이 되었던 미국의 비밀 기관인 연방 통제국 로고를 찾아볼 수 있으며, 183일째 진행 중이라는 문구도 볼 수 있다.
레메디엔터테인먼트는 스핀오프 외에도 컨트롤 정식 후속작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트롤 프랜차이즈의 게임 디렉터 미카엘 카수리넨은 "1편보다 더 큰 예산을 투입해 게임을 제작할 것"이라며 "개발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컨트롤의 스핀오프 작인 '콘도르'와 더욱 자세한 관련된 소식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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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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