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재창조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더 이상의 업데이트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앤썸의 메인 디렉터가 바이오웨어를 퇴사했다. 그는 매스 이펙트 3와 앤썸 프로듀서를 맡으며 바이오웨어 핵심 개발진으로 활동해 왔던 인물이다.
앤썸 메인 디렉터인 조나단 워너는 26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바이오웨어에서 마지막 날이다. 새로운 것을 하기 위해 퇴사한다"라며 "바이오웨어는 10여년 간 내 마음의 고향이었다. 바이오웨어의 모두가 잘 되길 바라며, 드래곤에이지와 매스 이펙트, 그리고 스타워즈 구 공화국은 좋은 상태에 있다. 이제 사이드에서 게임 발매를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기가 참 어렵다"라고 밝혔다.
조나간 워너는 앤썸 발표 시점부터 게임 메인 디렉터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2019년 게임 발매 직후 게임 품질 문제가 불거지고, 앤썸 개발자들이 퇴사하거나 다른 프로젝트로 옮기는 와중 그 역시 개인적 사정 등으로 장기 휴직해 왔다.
바이오웨어는 과거 스튜디오를 이끌어 왔던 베테랑 인력들의 연이은 퇴사에 맞닥뜨려 있다. 회사 창립자인 레이 뮤지카와 그렉 제스척은 매스 이펙트 3 이후 회사를 떠났고,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를 성공시킨 마이클 레이드로우, 앤썸을 비롯한 바이오웨어 게임 라이브 서비스 담당자인 채드 로버트슨, 앤썸 리드 프로듀서 벤 어빙 등이 사표를 냈다.
현재 대부분의 개발자가 떠나거나 팀을 옮긴 앤썸은 서버 유지만 하기로 결정난 상태며, 바이오웨어는 드래곤 에이지 4와 매스 이펙트 신작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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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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