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만 외쳐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사이다 같은 게임 '세이 노! 모어'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스웨덴 소재 게임 개발사 선더풀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사가 배급하는 세이 노! 모어의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세이 노! 모어는 원 버튼 인디게임으로, 한 회사의 인턴이 되어 상사나 직장 동료의 각종 부탁과 부조리에도 '아니오'라고 외쳐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이 노! 모어는 오는 4월 10일(국내 시간 기준)에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iOS로 출시된다.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주인공은 커피 심부름과 도시락 배달 등의 사소한 부탁부터 시작해 일주일 동안 야근을 하라는 등 어처구니없는 요구에 시달린다. 플레이어는 '아니오'를 외쳐 이런 일련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다. 매번 똑같은 방식의 아니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내거나, 냉정하거나, 빈둥거리는 말투로 이야기할 수 있으며, 영어 외에도, 독일어, 한국어, 일본이 등 17개 언어로 '아니오' 혹은 '싫어'를 외칠 수 있다. '아니오'라는 한 마디를 이용해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세이 노! 모어'는 오는 4월 10일에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iO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정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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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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