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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2 티저 공개, 스완송 아닌 ‘거짓말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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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국산 공포게임 수작으로 손꼽히는 '화이트데이'가 화이트데이 전날인 13일에 신작 티저를 공개하며 귀환을 알렸다.

화이트데이 신작의 이름은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으로, 첫 티저는 손노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음산한 노래가 흐르는 가운데 작고 수수한 하얀 꽃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 티저 (영상출처: 손노리 공식 유튜브 채널)

곧이어 피로 쓴 듯한 글씨로 '꽃으로 태어 났지만 꽃인적 없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흑백으로 전환된 화면에는 파리지옥에 갇혀 몸부림치는 파리가 등장하고, '그래서 진실을 삼기는 거짓이 되었다'라는 문구로 이어진다. 영상 도입부에 등장했던 햐얀 꽃은 파리지옥의 꽃임을 보여주며 티저는 마무리된다. 

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출시된 학교를 배경으로 한 공포게임이다. 국산 공포게임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게임으로 평가 받았으며, 모바일과 콘솔, VR로도 출시됐다. 하지만 2017년 스팀과 PS4로 나온 리메이크 버전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정식 넘버링 후속작인 화이트데이 2: 스완송은 개발이 취소되며 추억의 게임이 되는 듯 했다.


▲ 티저 영상 주요 장면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이번에 공개된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과 개발이 취소된 화이트데이 2: 스완송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아울러 출시 플랫폼 및 발매 일정 같은 구체적 정보도 추후에 나올 소식을 기다려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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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손노리
게임소개
'화이트데이 2: 거짓말하는 꽃'은 손노리의 공포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시간대 이후인 2001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의 시점을 다룬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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