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을 몸짱으로, 헬스장 경영 시뮬레이션 11월 스팀에

헬스장을 운영하는 트레이너들은 운동 방법뿐 아니라, 운영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한다. 다양한 운동기구를 모으고, 이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 ‘회원님’들을 모시는 헬스장 경영 시뮬레이션이 스팀에 나온다.

헬스장 경영 시뮬레이션 짐 타이쿤은 네덜란드 인디게임 개발 스튜디오 그린포레스트게임의 첫 작품이다. 이 게임은 오는 11월 24일부터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한다.

플레이어는 헬스장을 운영하는 헬스 트레이너가 된다. 처음에는 소수의 운동기구만 갖춘 작은 규모의 헬스장으로 시작하지만, 더 많은 회원을 모으고, 그들의 신뢰를 얻으면 보다 큰 규모의 헬스장으로 키울 수 있다.

게임 시작은 헬스장 건물을 짓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어 내부에 각기 다른 무게의 바벨과 덤벨,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야 한다. 헬스장을 만든 다음에는 회원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회원이 늘며 점차 유명해지면, 공간을 넓힐 수 있으며, 직원도 고용해 회원관리를 위임할 수 있다.

앞서 해보기 출시 버전에서는 헬스장 기구를 다양한 색으로 꾸밀 수 있으며, 쌓은 경험치를 활용해 더 다양한 기구 및 운동 지도 방법을 해금할 수 있다. 또한 회원을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시켜 헬스장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

헬스장 경영 시뮬레이션 짐 타이쿤은 오는 11월 24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다. 현재 언어는 영어만 지원하는 것으로 표기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