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야의 ‘새 박사’들을 설레게 할만한 게임이 등장했다. 170여 종의 새가 등장하며, 실제 울음소리까지 담긴 탐조 활동 카드게임 윙스팬(WINGSPAN)이 그 주인공이다.
윙스팬은 지난 18일,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함께 발매됐지만, 국내 스토어에선 구매할 수 없다. 현재(21일 오후 3시 기준) 291개 스팀 사용자 평가 중 91%가 ‘긍정적’ 반응을 보여 종합평점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윙스팬은 지난 2019년 출시돼 ‘독일 올해의 게임상(Spiel des Jahres)’에서 상을 받은 동명의 보드게임을 원작으로 한다. 최대 5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혼자서 인공지능 플레이어와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다양한 조류를 모아 나만의 자연 보호 구역을 일구는 것이 목표인 전략 카드게임이다. 여러 종류의 새 카드를 모은 다음, 자연 보호 구역 내 적합한 환경에 배치해야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새들은 실제 생태가 반영돼 사냥, 번식, 단체생활 등 자연 보호 구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카드에 그려져 있는 새 일러스트는 살아 움직이는 라이브 2D가 적용돼 있다. 이름, 크기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울음소리를 듣거나 서식지도 확인할 수 있다. 멸종 위기종 여부 같은 특이 상황도 알 수 있다.
탐조 활동을 즐기는 카드게임 윙스팬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가격은 2만 500원이며, 오는 25일까지 10% 할인이 적용된 1만 8,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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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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