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아픔 다룬 게임 언폴디드, 크라우드 펀딩 시작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2020.07.20 11:24

제주 4.3을 소재로 한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게임 '언폴디드: 동백이야기'가 지난 18일부터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언폴디드: 동백이야기는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언폴디드 시리즈의 3번째 게임이자 결정판이다. 사회적,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게임 제작을 목표로 결성된 인디게임 개발팀 코스닷츠(COSTDOTS)가 개발하고 있으며, 스팀에 2021년 3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제주 서귀포에 사는 소년 '동주'가 된다. 동주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 4.3의 비극적 사건을 목격 및 체험하고 성장해 나간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은 600만 원이다. 펀딩 받은 금액은 게임 개발비로 사용되며, 후원자에게는 금액에 따라 언폴디드: 동백이야기 스팀 키, 한정판 스킨, OST, 아트북 등이 제공된다.

코스닷츠 김회민 대표는 “역사적 고증과 게임적 재미의 균형을 이뤄 제주 4.3의 역사를 국내 및 해외 게이머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본 펀딩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언폴디드: 동백이야기 텀블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언폴디드: 동백이야기 2021년 3월

게임소개: '언폴디드: 동백이야기'는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언폴디드 시리즈의 3번째 게임이자 결정판이다. 사회적, 역사적 메시지를 담은 게임 제작을 목표로 결성된 인디게임 개발팀 코스닷츠(COSTDOTS)가 개발한 ... 자세히

서형걸 기자 기사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