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콜라보가 온다, 레고와 슈퍼 마리오 협업 예고

세기의 콜라보레이션이 찾아온다. 레고가 닌텐도의 간판스타인 마리오와 관련된 제품을 발매하는 것이다. 

닌텐도는 지난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고와 슈퍼마리오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게시물에 포함된 영상에는 레고 캐릭터로 바뀐 마리오와 슈퍼마리오 게임에 등장하는 갈색 및 물음표 블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콜라보레이션이 10일에 공개된 이유는 3월 10일이 팬들이 정한 비공식 마리오데이였기 때문이다. 마리오의 스펠링인 'Mario'가 3월 10일을 영어로 표현한 'Mar 10'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팬들이 지정했다. 팬들이 지정한 날이긴 하지만 닌텐도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날을 기념하는 축전을 게재하는 등 제작진도 인정하고 있는 기념일이다. 이번 레고 콜라보레이션도 이날을 기념해 공개한 것이다.

슈퍼 마리오와 레고의 콜라보레이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