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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VR게임 2020년 3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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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브의 VR FPS 신작 하프라이프: 알릭스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3편이 아닌 VR 외전으로 출시되는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스팀 게임 소개와 출시 트레일러를 통해 확인됐다.

밸브는 지난 22일, 하프라이프: 알릭스 스팀 상점 페이지를 열고, 출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하프라이프 1편과 2편 사이를 배경으로 하며, 인류를 절멸시키려는 외계 종족 콤바인과 사투를 그린다.

▲ 하프라이프: 알릭스 소개 트레일러 (사진: 밸브 공식 유튜브 채널)

플레이어는 신생 저항군의 설립자인 '알릭스 밴스'가 돼 콤바인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진행하고, 저항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장비를 개발해야 한다.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독특한 기계장치가 장착된 장갑 '그라비티 글러브(Grabbity Gloves)를 이용해 사물을 조작하거나, 찬장을 뒤져 탄약을 찾는 등의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총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무거운 나무상자를 던져 적을 무력화시키는 등 다채로운 전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프라이프: 알릭스 개발진은 세계 5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더 게임 어워드' 주최자 제프 킬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게임은 밸브가 적극적으로 투자해 만든 AAA급 VR게임으로, 플레이 시간은 대략 13~15시간 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상징하는 무기인 쇠지렛대(일명 빠루)를 포함해 기존 무기와 몬스터가 다수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찬장 위에 있는 물건을 치우는 등 세세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 이번 작품에 처음 등장하는 '그라비티 글러브' (사진출처: 공식 영상 갈무리)

▲ 밸브는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AAA급 VR게임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한편, 공개된 트레일러 말미에는 수수께끼의 인물인 G맨이 전작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풍기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는 2020년 3월 출시 예정인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현재 5만 4,900원에 예약 구매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2019년 내에 밸브의 VR 기기인 밸브 인덱스를 구매하면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무기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스킨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 영상 말미에 모습을 드러낸 수수께끼의 인물 G맨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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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알릭스 2020년 3월 23일
플랫폼
VR
장르
액션, 슈팅
제작사
밸브
게임소개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지난 2007년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이후 15년 만에 등장한 하프라이프 시리즈 신작으로, 전작과 달리 VR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전작에서 주인공 '고든'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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