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닌텐도는 ‘게임스컴 2019’를 통해 ‘닌텐도 인디월드’ 영상을 공개했다. 자사 콘솔기기 닌텐도 스위치에 출시 예정인 다수의 인디게임이 소개됐는데, ‘토치라이트 2’, ‘슈퍼핫’, ‘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결정판’ 등이 포함돼 이목을 끌었다.
먼저, ‘토치라이트 2’는 루닉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패닉 버튼이 닌텐도 스위치 이식을 맡았다. 전작 ‘토치라이트’는 출시 후 호평을 받으며 ‘디아블로’ 시리즈 라이벌로 큰 인기를 끌었다. 9월 3일 출시되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 한정 특전으로 ‘유니콘’ 펫을 제공하며 사전 구매자는 ‘야퍼(Yapper)’ 펫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슈퍼핫’은 시간을 멈춘 상태에서 붉은색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나의 행동을 계산해 빠르고 멋지게 적들을 제거하는 전략성이 강조된 슈팅 게임이다. 이미 PC, Xbox One, PS4 등 타 플랫폼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며, 영상 공개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돼 현재 플레이 가능하다.
‘오리 앤 더 블라인드 포레스트: 결정판’은 Xbox 게임 스튜디오 산하 문 게임즈가 개발한 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지난 2015년 오리지널 버전이 출시됐으며, 결정판은 2016년에 출시됐다. 메타크리틱 점수 기준 88점을 기록할 만큼 호평을 받았으며,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뒀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9월 27일 출시되며, 닌텐도와 MS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상징하는 타이틀로 의미를 지닌다.
이 외에 ‘리스크 오브 레인 2’, ‘이스트워드’, ‘프리덤 핑거’ 등 다양한 인디게임이 연내 혹은 내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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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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