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잉 라이트: 배드 블러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페이지)
좀비로 가득한 감염된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잉 라이트’가 배틀로얄에 진출한다. 한 번에 참여하는 게이머 수는 12명이지만 긴장감 넘치는 생존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크랜드는 오는 9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통해 ‘다잉 라이트’ 배틀로얄 ‘배드 블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드 블러드’는 ‘다잉 라이트’ 본편이 없어도 별도로 즐길 수 있는 스텐드얼론 게임으로 출시된다.
플레이 스타일은 PvP와 PvE를 합친 방식이다. 우선 한 판에 최대 12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단 한 명만 생존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 속 적은 유저만이 아니다. 맵 곳곳에 좀비 다수가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좀비를 상대로 한 ‘다잉 라이트’ 본연의 액션에 게이머 여럿이 생존을 가운데 두고 겨루는 배틀로얄 룰을 적용시킨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파밍이다. 베틀로얄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최대한 오래 살아남으며 무기와 자원을 획득해야 한다.
여기에 맵에 숨겨진 ‘혈액 샘플’을 최대한 많이 찾아야 한다. ‘혈액 샘플’을 충분히 모아야 맵에서 탈출할 수 있는 헬리콥터에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이기 때문에 이를 가운데 둔 생존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예정이다.
▲ 좀비도 잡고, 유저도 잡아야 된다 (사진출처: '다잉 라이트: 배드 블러드' 공식 페이지)
‘다잉 라이트’ 배틀로얄 모드는 20달러 상당의 ‘파운더스 팩’을 구매하면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파운더스 팩에는 전용 마스크와 무기 스킨 3종과 게임머니 블러드 벅 1,000 포인트, 3개월에 걸쳐 제공되는 신규 스킨 3종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출시에 앞서 ‘배틀로얄’ 모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 1차 테스트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신청을 넣은 유저 중 선정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이어서 2차 테스트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며 신청한 게이머 전원이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일정은 모두 미국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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