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설적 인디게임이 닌텐도 스위치로 돌아온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페이지)
심플한 그래픽과 조작법, 의미심장한 퍼즐 요소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디게임 명작 ‘림보’와 ‘인사이드’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지난 20일, 플레이데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사이드’와 ‘림보’가 오는 28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고 전했다. ‘림보’와 ‘인사이드’는 단순한 그래픽과 조작,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별다른 게임 설명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내 텍스트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은연중 묘사되는 요소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때문에 별도의 스토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어압박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림보’는 2010년 7월 발매된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어두운 숲속에서 깨어난 소년이 여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심플한 그래픽과 조작, 퍼즐 요소를 적절히 이용한 기괴한 분위기 연출로 관심을 모았다. ‘림보’는 그 게임성을 인정받아 ‘애플 디자인 어워드 2012’ 맥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 '림보'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플레이데드 공식 유튜브)
‘인사이드’는 2016년 7월에 발매된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모종의 이유로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과 달리 흑백을 벗어난 그래픽을 보이지만, 오히려 어둡고 잔인해진 배경과 묘사, 충격적인 후반 전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또한 게임성을 인정받아 ‘게임 어워드 2016’에서 인디 게임 부문 ‘베스트 아트 디렉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인사이드'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플레이데드 공식 유튜브)
‘림보’와 ‘인사이드’는 오는 28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이미 발매된 PS4, Xbox One,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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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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