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한국어판 트레일러. 잔인한 표현이 있으니 시청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영상출처: 캡콤 아시아 공식 유튜브)
‘데빌 메이 크라이 5’와 함께 E3에서 공개된다는 소문이 돌았던 ‘바이오하자드 2(영문명 레지던트 이블 2)’가 사실로 드러났다. ‘E3 2018’ 소니 쇼케이스에서 게임 트레일러와 발매일이 함께 나온 것이다.
캡콤은 11일(북미기준), ‘E3 2018’ 소니 쇼케이스에서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했다. 원작 ‘바이오하자드 2’는 1998년 PS1로 출시된 게임으로, 바이러스가 퍼진 라쿤 시티에서 벌어지는 참극을 그렸다. 출시 후 약 610만 장 판매되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이어지게끔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리메이크 버전은 지금의 기술 수준에 맞게끔 ‘바이오하자드 2’를 대폭 강화한 게임이다. ‘레온’이나 ‘클레어’ 같은 주인공 캐릭터와 게임 배경인 라쿤 시티, 그리고 스토리까지도 처음부터 다시 고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게임 그래픽도 도트에서 실사풍으로 크게 강화되고, ‘비하인드 뷰’라는 시점을 택해 더욱 몰입감을 더한다.
E3에서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리메이크를 통해 더욱 강력한 공포를 체험할 수 있다. 영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시점에서 시작하는데, 철골이나 유리병 등의 오브젝트의 질감이 사실에 가까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가 경비원의 목을 물어 뜯는데, 실제 사람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여 원작과는 차원이 다른 공포를 유발한다.
또한, 국내에는 한국어판이 발매될 가능성도 높다. 캡콤이 게임 공개와 함께 ‘바이오하자드 RE:2’라는 명칭으로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캡콤은 전작 ‘바이오하자드 7’ 역시 게임피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판을 발매한 바 있다.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는 오는 2019년 1월 25일 PC(스팀),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E3 소니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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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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