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큘러스 VR' 사용자 하드웨어 사양 분포도 (자료출처: 오큘러스 개발자 홈페이지)
PC용 VR HMD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 실제 사용자 환경 분포도가 공개됐다. 이로써 VR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의 평균적 하드웨어 환경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오큘러스 개발자 홈페이지에 지난 18일(현지시간) 공개된 이번 하드웨어 분포도는 CPU 모델과 제조업체, OS, 그래픽카드 모델과 제조업체, 램 용량, 그리고 플레이에 사용하는 오프라인 공간 등으로 나뉜다. 해당 데이터는 최근 28일 동안의 모든 오큘러스 유저를 대상으로 수집됐으며, 매일 업데이트 된다.
국내 시간 21일 기준, 전체 89.1% 유저가 인텔 CPU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MD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는 10.9%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델은 인텔 i7-6700K(9.8%), i7-7700K(8.3%), i7-4790K(5.4%) 등으로, 인텔 i7 제품군이 상위권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모델 중에서 인텔 i7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46.3% 이상이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엔비디아 제품군을 사용하는 유저가 92.2%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인기 제품으로는 지포스 GTX 1070(19.4%), GTX 1080(17.3%), GTX 970(10.5%) 등의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상위권에 위치했다. AMD 라데온 시리즈 중에서는 RX 480(2.0%), RX 580(1.4%), R9 200(1.1%) 등이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게임 플레이에 사용되는 공간, 가로행은 좌우 넓이, 세로행은 앞뒤 깊이를 나타낸다 (자료출처: 오큘러스 개발자 홈페이지)
게임을 하는 공간의 면적은 대다수 유저들이 1.0㎡~6.25㎡ 내로 나타났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1.5m(2.25㎡) 이하 면적을 사용하는 사실상 '제자리 이용자' 비율은 19%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유저들이 화면 방향으로의 깊이보다는 좌우 방향 넓이를 더 넓게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램 용량은 8GB를 사용하는 유저가 42.2%로 가장 많았고, 4GB(21.2%), 6GB(16.0%) 등 비교적 저사양 램을 갖춘 유저들도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하는 OS는 윈도우10 64비트가 94.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윈도우7를 사용하는 유저도 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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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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