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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망해도 축제는 계속된다, 파판 15 ‘어쌔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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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15' 신규 DLC '어쌔신 페스티벌'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파이널 판타지 15’가 초코보와 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콘셉트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

스퀘어에닉스가 오는 31일(목), 자사의 RPG ‘파이널 판타지 15’에서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콜라보레이션 DLC를 업데이트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파이널 판타지 15’ 주요 도시 중 ‘레스탈룸’에 암살자를 기념한 ‘어쌔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축제 중에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 ‘알테어’ 암살자 복장과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주인공 ‘바옉’이 입고 있는 메자이 복장도 입수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새로운 암살자 액션이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어쌔신 크리드’에 나오는 다양한 액션을 사용해볼 수 있다. 건물 사이를 빠르게 오가는 파쿠르, 적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암살, 그리고 심지어 숙련된 암살자만이 할 수 있는 ‘신뢰의 도약’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중에는 제국과 관련된 특별한 퀘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인공 ‘녹티스’ 일행이 새롭게 추가된 암살자 액션을 활용해 제국이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파이널 판타지 15’는 제국의 침략으로 아버지인 국왕이 죽고 왕국마저 빼앗긴 왕자의 이야기다. 왕국을 되찾아야 하는 녹티스 일행은 도망자라는 처참한 신세지만, 정작 게임의 콘텐츠와 추가 DLC가 대부분 즐거운 여행과 축제를 다루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실제로 전에 나온 DLC에는 초코보와 컵라면을 콘셉으로 한 축제였다.

‘파이널 판타지 15: 어쌔신 페스티벌’ DLC는 오는 31일, PSN과 Xbox 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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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15' 신규 DLC '어쌔신 페스티벌' 스크린샷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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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파이널 판타지 15'는 일본을 대표하는 RPG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의 15번째 넘버링 타이틀이다. 이번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 13'의 파생작으로 개발 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베르서스 13'을 개명한 것이...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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