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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 활약한 '영국 군함' 살펴보는 VR 콘텐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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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버추얼리 인사이드 HMS 카발리에_공식01
▲ VR 콘텐츠 '버추얼리 인사이드 HMS 카발리에'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4일(화), 영국 채텀 조선 박물관 재단과 협력하여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영국 군함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VR 콘텐츠 ‘버츄얼 인사이드 HMS 카발리에’를 선보였다.

VR 콘텐츠의 주된 내용은 영국 유명 TV 프로그램 진행자인 댄 스노우와 채텀 조선 박물관의 보존 담당자인 리처드 홀스워드, 워게이밍 유럽 군사 전문 총괄 리처드 커트랜드가 출연하여 ‘HMS 카발리에’ 내부를 탐험하는 것이다.

엔진실과 같이 대중에게 공개된 구역은 물론 드론으로 촬영한 선체 내외부까지 확인 가능하며, 과거 ‘HMS 카발리에’에 직접 복무했던 작가 ‘베리 넬’이 함포를 장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러한 VR 콘텐츠는 워게이밍이 서비스하는 함대전 게임 ‘월드 오브 워쉽’을 알리고 유저들에게 교육적인 도움을 주는데 의의가 있다.

워게이밍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 트레이시 스페이트는 "전세계 대중들에게 역사를 생동감 넘치게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항상 고민해 왔기 때문에 VR 콘텐츠와 같은 뉴미디어를 선택하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과거의 군함이 어떻게 만들어져 움직였고 어떤 이들이 복무했는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월드 오브 워쉽'이 단순히 게임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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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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