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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도 디오협객(디오)

[1] 협심곡을 거쳐 일신원으로
이번 회에서는 삽화를 대강대강 SD가 아니라 약간 섹시모드 실사로 함 넣어볼랍니다(ㅡ.ㅡ).

공력 20이 넘고, 이제 용감히 백호와 불곰이 지키고 있어서 두려움에 들어가지 못했던 일신원을 공략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신원에는 무언가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새로운 재미가 있을 거라는 기대속에….

북호관에서 출발해 협심곡을 지나 일신원 초입에 이르니 역시나 백호와 불곰이 득실거리고, 백호와 불곰을 사냥하는 유저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이제 파란색이 되어버린 불곰, 녹색몹이 되어버린 백호 너무 쉽게 잡히는군요. 귀찮게 달라드는 애들만 없애고 일신원 성문 앞에 이르니 부채를 든 음양공자가 보이네요. 노란색 한마리 잡는데 설삼수 2개 먹었습니다. 역시 방어가 부족한 자객(ㅡ.ㅡ).

▲옥령화! 음양공자를 잡아라!!

성문 앞에서 물약은 물약대로 먹어가면서 음양공자 한마리씩 잡고 있는 것이 너무 바보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냥 불곰을 잡자니 경험치 올라가는데 조금이고~~

여기서 물러설쏘냐? 나의 일신원 정벌기는 이제 시작이거늘…

용감하게 성문 안쪽으로 쭉쭉 달려갔지요~ 역시 자리잡고 서성이는 음양공자, 연신검사들이 보이고 오호~ 저기 그들을 사냥하는 용감한 무사님이 보이네요. 냅다 달려가서 날린 말!

“님 무리맺고 해요! 전 23공력 궁자객이에요~!!”

열심히 사냥하던 무사님 아주 거뜬히 무리를 맺어주시더군요. 우훗~ 그리하여 우리는 일신원 한 곳에 자리를 차지하고 무림의 공적 음양공자들을 치기 시작했답니다.

▲일신원에서의 사냥

오우우웃~!! 경험치 쭉쭉 올라가네요~!! 피 걱정 덜해도 되고…. 여기서 음양공자 잡으니 내갑들이 우수수 떨어지더군요~!! 무사내갑, 도사내갑… 사냥하시던 무사님 자기도 내갑 많이 가지고 있다 말하며 떨어지는 내갑들을 전부 먹어버렸지요. 이벤트 기간이라 복표도 몇 개 떨이지고… 복표는 열어보니 거의 꽝(ㅡ.ㅡ) 또는 동치미, 떡국, 이런 것만 떨어지더군요.

음양공자, 음양공자십장, 음양공자 호법 등 일신원의 무리들을 소탕하며 사냥을 하던중 음양공자호법 중 하나를 처치하는 순간 갑자기 콰곽~~ 하더니 음양공자백부장이 나타나더군요. 오웁~ 암만 때려도 안 죽는걸 보니 중간보스급인가 보더군요. 하지만 천하무적의 옥령화와 무사님 백부장을 처치했지요. 경험치를 그냥 음양공자보다 한 5배정도 더 많이 주더군요.(*^^*)

[2] 무암촌에서 보스몹 출현
돈이 얼마 없었드랬죠. 하지만 계속 사냥하고 떨어진 아이템 상점에 팔아치우고 하니 100은 넘게 모였습니다. 다시 하왕관으로 가서 쇼핑을 하며 미리 아이템들을 구입했지만 돈이 별로 없어서 사고 싶은걸 사지 못함에 통탄하며 돈부터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암촌으로 향했지요. 그리고 무한사냥을 할 수 있는 무암촌에서 불곰이 출몰하는 나무 근처에서 불곰만 불곰만 사냥하였지요.

여유롭게 불곰을 사냥하면서 주위에 플레이 하는 게이머들을 보면 좀 도와주다가 자연스레 무리를 맺게 되었지요. 그 때 한님이 “공자 잡으러 가요~!” 하며~ 분위기가 그 쪽으로 흐르더군요. 결국 그 님의 인도에 따라 무암촌 음양공자 출몰지로 향했습니다.

▲옥령화의 안타까운 죽음

조금은 힘겹지만 무리없이 사냥하며 경험치의 상승을 즐기던 찰나 음양공자들 모아놓고 공격하고 중 갑자기 한명이 죽으면서 빨갛고 검은 연기를 뿜어내더니 처음 보는 몬스터로 변하면서 이상한 기공 공격 같은 걸 하더이다. 우리의 옥령화는 무엇에 당했는지도 모르고 죽음을 당했지요(ㅜ.ㅡ)

다시 정신을 추스리고 열심히 달려갔더니 함께 무리했던 사람중 남아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갑자기 나타난 그놈은 바로 일신원주 화진염이었습니다. 일신원의 보스몹!! 일신원에서 화진염 잡고 +아이템 얻었다는 사람은 본적 있지만 실제로 마주치긴 처음이였지요. 화진염이나 ?다시 잡아보려고 서성였으나 그 후로 그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보스급 몬스터를 마주치긴 처음이라 다시 화진염을 마주치고 싶다란 바람으로 계속 일신원과 무암촌의 그 자리를 해맸으나 못 마주쳐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꼭 잡고 말리라~!

[3] 24공력 무공
열심히 즐디오 하고 있으니 어느덧 24공력에 이르렀습니다. 공력 24라 함은 새로운 무공을 익힐 수 있는 공력이라는 것! 부푼 가슴을 안고 새로운 무공을 익히기 위해 무공비급을 사기위해 마을로 돌아왔으나….

허걱… 24공력에 배우는 무공비급은 그 값이 39은 300동이나 되었던 것을 깜빡한 것입니다. 수중에 돈은 10은도 안되는데.

▲돈이 없어~!! ㅜ.ㅜ

다시 돈을 벌기 위한 앵벌이를 하러 가야할 수밖에…. 그냥 협심곡에서 불곰이랑 백호만 하릴없이 잡다가 일신원에 들어가서 공자들도 잡다으면서 앵벌해 100은을 모아 마을로 왔으나… 또 한번 허걱! ?남아있는 무공포인트는 겨우 5~!! 24공력 기본초식 배우면 끝나버리는...

▲앵벌이 중인 옥령화

그러면 내가 익힌게 무라금원술(2p) 12공력기본초식 적시(4p), 철연진격술(4p), 천공심법(4p), 금월교등심법(4p), 간양위진심법(4p). 도합 22포인트를 쓴 것이 되겠군요. 너무 계획성 없이 무공을 익힌 것 같다란 생각이 드네요~!(ㅡ,.ㅡ)

[4] 구룡부
24공력이 되어 한층 더 강해진 기분을 느끼고 있는 옥령화~! 역시나 앞에서 몸빵 해줄 무사님을 무리로 얻어서 일신원 깊은 곳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지요.

“님들아~ 무리 맺을 사람 손~!!”

하니 여러 님들이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 중에 한님

“연신검사 껌이다~!”

를 외치며, “님들아~ 도와드릴까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님이랑 해서 3명이서 무리를 맺고 일신원에서 열심히 사냥을 하는데 그분이 하는 말이….

“구룡부 가서 광우잡죠~”

그리하여 이번엔 사냥을 위하여 구룡부로 가버리는 운명을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갓 24공력의 나에겐 아직은 솔로 사냥은 무리인 듯 하더군요. 무리를 맺은 우리 셋은 27공력 조자객, 24공력 부무사 그리고 저 이렇게 모인 것이었습니다. 구룡부 가는 다리 건너기 전에 어린 광우들이라도 혼자서 열심히 잡아 보려고 하는데 그 조자객님이 그냥 무시하고 구룡부 들어가자 요청하는 바람에 패스~! 구룡부에 들어가니 그 광부들이 바글거리고, 남만전갈이 서성이고 있네요….

▲구룡부의 광부

저는 공격 하다가 광부가 나 때리면 도망가고, 그러다 또 때리고, 그러다 또 도망가고 구룡부로 오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것이었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구룡부에서의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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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소개
디오는 전투모드를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1인칭 시점을 지원하며 줌아웃을 통한 공성전이나 문파전의 대규모 전투,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통한 게임 화면구성 등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입체감 있는 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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