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 온라인 뒤져보기 2: 과거로의 시간여행 그 엔딩퀘스트에 대한 모든 것

★시작하기 전에

★과거로의 시간여행 에필로그

인간과 바일의 오랜 전쟁을 막기 위해 아루스는 엘림과 발리에를 다른 차원으로 보낼 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클레어력 315년에 ‘보호의 비나흐’ 영혼이 깃들어 있는 비비를 다른 차원으로 보내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네자는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다른 엘림과 발리에를 찾아 다른 차원으로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고 계획을 알아챈 듀란은 엘림과 발리에의 차원이동을 막기 위해 아루스와 대립하게 된다. 그리고 첫 번째 에피소드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된다.

TIP: 알고 하면 더 재미있는 씰 온라인

1. 엘림과 발리에 대해

●엘림

●발리에 

발리에도 엘림과 마찬가지로 한명의 발리에가 신화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대를 물려 이름을 잇는다.

2. 듀란과 아루스 그리고 클레어

●듀란

쉴츠 역사상 최강, 최고의 검사로 알려진 남자. 클레어 여제의 등극과 함께 성을 빠져나왔고 전 쉴츠대륙을 방랑하며 수많은 전설을 남겼다. 오랜 동안 은둔생활을 하고 있지만 쉴츠대륙에서 발생한 중요한 사건마다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직도 클레어력 317년에 있었던 행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아루스

쉴츠의 왕실기사단인 사자기사단 단장이며 클레어 여제의 남편인 아루스. 온유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성의 귀족적인 분위기를 달가워하지 않아 구호기사단을 이끌고 쉴츠대륙을 돌아다니거나 엘림의 술집에서 조용히 사람들과 술을 마시는 것을 즐긴다. 쉴츠대륙에서 바일이 사라지게 된 것이 그의 행적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클레어

쉴츠대륙 최대의 성군으로 추앙받는 여제. 301년부터 320년까지 쉴츠를 통치했으며 쉴츠에 닥쳐왔던 여러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한 장본인. 그녀가 통치한 기간 동안 쉴츠는 과거 전쟁의 상처에서 회복되고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3. 엘리오스

쉴츠에는 열 명의 빛의 신 엘림과 열 명의 어둠의 신 발리에가 있다. 이들은 서로의 그림자이며 형제이고 또한 적이다. 인간을 심판하는 신과 인간을 사랑하는 신의 모습으로 구분된 그들의 위에는 절대신 엘리오스가 있으며 엘리오스는 엘림과 발리에를 모두 관장한다.

그들은 서로 대립할 수밖에 없는 성격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상대의 성격을 공유한다.

엘림과 발리에는 영생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과 재생을 반복하며 몇 백 년에 한 번 씩 후계자를 찾는다. 후계자는 선대자의 자질을 갖고 있는 바일이나 인간 중에서 선택되며 서로의 계약에 의해 교체된다.

★스샷으로 뜯어보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엔딩퀘스트

앞서 언급했듯이 씰 온라인 첫 번째 에피소드인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마무리 짓는 엔딩퀘스트는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씰 온라인의 다른 일반적인 퀘스트에 비해 레벨이 높고 다소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퀘스트 전용 맵을 익히게 되면 생각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으니 파티사냥을 통해 맵을 익히고 난 뒤 퀘스트를 진행하도록 하자.

진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몇 가지 스크린샷과 퀘스트에 등장하는 NPC의 제원을 소개해 두었으니 참고하자.

첫 번째 퀘스트: 차원의 틈

<퀘스트 내용>

1. 캐릭터 레벨이 90 이상일 경우

엔딩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레이우크 숲 서부를 진입해야 하는데 입구의 경비병이 “아무나 안으로 들여보내줄 수 없다”며 이를 저지한다.

하지만 레벨이 90 이상인 경우 사자문장이 있으면 들여보내줄 수도 있다고 하니 일단 아루스의 비밀퀘스트를 수행한 뒤 사자문장을 가지고 다시 경비병을 찾아가자.

일행이 사자문장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경비병은 일행을 마틴에게 보내준다.

마틴을 만난 일행은 그와의 대화를 통해 차원의 문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며 자연스럽게 차원의 문 퀘스트를 습득한다.

퀘스트를 습득하고 마틴과 대화를 하면 클레어가 일행을 찾고 있다면서 일행을 다시 밖으로 내 보내준다. 엘림의 기품있는 부인인 클레어를 만나게 되면 일행은 불꽃문장을 얻을 수 있으며, 문장을 받고 난 뒤 ‘D.엔드’에게 가면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 캐릭터 레벨이 90 이하일 경우

캐릭터 레벨이 90 이하일 경우 레이우크 숲 입구에 있는 경비병에게 말을 걸면 레벨이 낮다며 진입을 저지한다.

이때 경비병의 뒤로 돌아가면 세뇌된 글로아가 있는데 이 녀석에게 말을 걸어 협박하면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모험자를 몇 명 더 데려와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엔딩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평균레벨 70정도의 파티를 구성해야 하니 일단 파티를 구성한 뒤 경비병을 찾아가자. 파티를 맺은 상 태에서 경비병과 대화하면 경비병은 일행을 몬스터들이 있는 곳으로 소환해 주게 되는데 일단 여러 몬스터 중 세뇌된 킨바라를 잡자.

세뇌된 킨바라를 잡으면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세뇌된 제네랄스콜을 잡고 다시 이동되는 곳에서는 세뇌된 리자드맨을 잡으면 된다.

퀘스트 클리어에 필요한 몬스터 3종을 차례대로 잡고나면 마틴에게 위프되고 이후부터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두 번째 퀘스트: 가르델의 시간여행약

<퀘스트 내용>

차원의 틈 퀘스트를 수행한 후 레이우크 숲에서 생긴 일을 D.엔드에게 말해주면 차원의 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시간여행약’이 있어야 한다며 가르델에게 가보라고 한다.

시간여행약은 가르델이 만들어 주지만 가르델에게 가기 위해서는 발데아의 눈물이 있어야 한다며 발데아의 눈물을 담을 수 있는 가르델의 물병을 준다.

평소에 잘 울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발데아지만 이상하게도 듀란의 초상화면 보면 눈물을 흘린다. 발데아에게 찾아가기 전에 듀란의 초상화를 챙기자.

발데아를 찾아가 말을 걸고 듀란의 초상화를 보여주면 발데아는 눈물을 일행에게 준다. 발데아의 눈물을 얻었으면 가르델을 찾아가 시간여행약을 얻자.

첫 번째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시간여행약을 가지고 D.엔드를 찾아가면 D.엔드는 일행에게  315년의 시간여행약을 준다.

세 번째 퀘스트: 315년의 레이우크 숲

<퀘스트 내용>

D.엔드에게 315년 시간여행약을 받고 이상한 워프로 들어가면 315년 레이우크 숲으로 갈수 있다. 레이우크 숲으로 가면 트리스탄이 아프다며 울고 있는 비비와 비비의 집에 누워있는 트리스탄을 만날 수 있다. 트리스탄은 자신들이 가야할 곳인 ‘사람이 없는 곳’을 먼저 알아봐 달라고 일행에게 부탁한다.

일단 근처에 있는 집시남자에게 가보자. 집시남자에게 가면 일행은 ‘다리건너로 오라’고 쓰여진 의문의 편지를 얻게 되고 편지 내용대로 다리건너에 있는 집시천막에 가면 의문의 사내를 만나게 된다.

이 의문의 사내는 일행에게 “바일의 영역에 사람이 없다”면서 비비와 트리스탄을 데리고 오면 그곳으로 보내주겠다며 편지 하나를 건네준다. 일단 의문에 사내에게 받은 편지를 비비에게 보여주고 비비를 의문의 남자에게 보내자.

여기까지 진행하면 경험치 40,000과 명성치 200의 보상을 받게 된다.

비비를 따라 다시 의문의 사내가 있는 집시천막으로 가자. 집시천막으로 가면 비비와 의문의 사내가 나누는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데 모든 대화를 엿듣고 난 뒤 비비에게 말을 걸면 비비는 “트리스탄과 상의해야 한다”며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어차피 이번 퀘스트 열쇠는 비비가 가지고 있으니 비비를 따라 비비의 집으로 가자. 비비의 집에 도착하면 일행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비비와 트리스탄이 나누는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 모두 엿들었으면 비비에게 말을 걸어보자. 비비는 “인간에게 하는 마지막 부탁이니 들어달라”며 자신들을 소환할 수 있는 소환석을 일행에게 준다.

비비와 트리스탄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소환석을 가지고 경비병 또는 세뇌된 글로아를 찾아가 대화를 한 뒤 차원의 틈에 있는 아마리엘을 죽이면 된다. 아마리엘을 죽이면 비비와 트리스탄이 소환되며 보상으로 명성치 2,000과 비나흐의 가호를 얻게 된다.

보상을 받은 뒤 다시 과거로 돌아가 D.엔드에게 비비와 트리스탄의 이야기를 전하면 퀘스트는 종료되며 보상으로 경험치 90,000과 명성치 9,000 그리고 316년의 시간여행약을 얻을 수 있다.

네 번째 퀘스트: 316년 십자 숲

315년 레이우크 숲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316년 시간여행약을 D.엔드에게 가지고 가면 이 약으로 옴이 지키고 있는 성문을 열수 있다고 한다.

카오스기어가 붙들려 있는 이 성문은 316년에서만 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여행약을 사용해 316년의 십자숲으로 이동하자.

성에 도착하면 성문을 지키고 있는 옴을 만날 수 있다. 성안에 있는 네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옴을 처리해야만 하므로 옴을 처리한 뒤 네자의 방으로 가서 네자를 만나자.

네자를 만나면 ‘네자의 부적’을 얻을 수 있으니 이걸 가지고 아루스의 방으로 들어가 아루스를 통해 하나이엘 방으로 가자.

하나이엘에 방에는 이번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 처리해야만 하는 하나이엘이 있으니 적당히 요리한 뒤 퀘스트를 완료하자.

마지막 퀘스트: 바일이 사라진 이유

하나이엘을 잡은 후 네자에게 가면 아루스에게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아루스를 찾아가면 아루스는 미래로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한 뒤 사라진다.

일단 퀘스트의 실마리는 아루스가 가지고 있으니 D.엔드 위에 있는 이상한 워프를 통해 미래로 가 보자. 미래로 가면 베오린을 만날 수 있는데 베오린과 대화를 나누면 모든 퀘스트가 종료되고 엔딩을 볼 수 있게 된다.

★보너스 퀘스트 NPC 제원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할 수 있으니 일단 퀘스트 수행하기 전에 자신의 캐릭터와 비교해보도록 하자. 무턱대고 덤비면 패널티 말고 얻을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