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의 신작 `지피레이싱`
CJ E&M 넷마블이 꺼낸 카드, 아니 카트 ‘지피레이싱’이 오늘(22일) 최초 공개됐다. 레이싱계를 장기간 집권하던 '카트라이더'의 다오와 배찌는 자신에게 도전장을 발송한 이름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영어로 써 있어서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지만 얼굴을 보고 나니 누군지 딱 알 수 있었다.
'지피레이싱'의 주인공들은 TV에서 많이 본 아이들, 바로 디즈니·픽사 출신 IP들이다. '미키마우스'에서 그의 완벽한 파트너 '미니마우스' 그리고 ‘토이스토리’의 우디, 버즈까지, 또한 아직 공개된 정보는 없지만 멀리 잠들어 있는무수히 많은 디즈니·픽사 만화 주인공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월e…등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모험을 심어주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이 어디 한, 둘이랴.
다오와 배찌는 식은 땀을 한 방울 흘리며, 도전장의 다음 페이지를 읽었다.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바로 '카트라이더'의 개발총괄 및 운영을 맡았던 최병량 대표의 이름이 보인다. 아, 만만찮은 상대가 아닌 건 확실해 보인다.
'지피레이싱'은 아직 ‘토이스토리’(Toy Story)와 ‘카’(Cars) 등 대충의 윤곽만을 선보인 상태지만, 오는 9월 있을 첫 비공개테스트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어마어마한 디즈니 IP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디즈니인터랙티브의 파워에 힘입어 순식간에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까지 강타할 ‘지피레이싱’의 박진감 넘치는 현장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남녀노소에게 꿈과 희망을 주던 만화 주인공의 등장
▲ 적에게
내 뒤를 알리지 말라! 누군지 뒷모습이 참 낯익죠?
‘지피레이싱’은 초기 단계부터 디즈니·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을 게임 기획에 적용하여 개발한 게임으로, 게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IP가 녹아들어 있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캐릭터만이 아니라 자신이 타는 자동차, 달리는 트랙, 광장 모든 곳에서 디즈니·픽사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개발사인 지피스튜디오에 따르면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디즈니·픽사가 보유한 스토리텔링까지 퀘스트 미션 등으로 접목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용자들은 게임 진행을 통해 저마다의 디즈니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된다.
‘지피레이싱’의 큰 장점은 무엇보다 유니티3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하여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PC,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연동플레이가 가능케 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플랫폼으로 ‘지피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하는 드리프트
기기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보 플레이어라도 게임을 완주할 수 있도록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했으며, 레이싱 코어 플레이어를 위한 드리프트 시스템을 개발하여 컨트롤의 묘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최대 규모 카트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모자, 상의, 하의, 장갑, 신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추가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유할 수 있으며, 여기에 캐릭터의 외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형 시스템도 도입해 캐릭터 생성 후에도 생김새를 바꿀 수 있다.
▲ 디즈니·픽사의
IP가 속속들이 녹아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은 캐릭터뿐 아니라 플레이어 카트에도 해당한다. 사용자는 다양한 파츠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커스텀메이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지피레이싱’은 국내 캐주얼 레이싱게임 중 최다 파츠를 사용하여 조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자동차 파츠조합은 자동차의 바디, 엔진, 핸들, 시트, 휠, 스포일러, 서스펜션, 배기구, 페인트 모두에 적용되며, 이를 이용하여 외형을 업그레이드는 물론 스피드와 가속도, 핸들링, 터보의 성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 내
차는 내가 만들어
유저는 다양한 조합을 실험해보고, 이를 토대로 주행방식을 연구하게 된다. 후에는 카트장인처럼 자신이 습득한 정보를 상대와 공유할 수도 있다.
광장에서 함께 놀 레이싱 친구 찾아요
▲ 지치고
외로운 레이싱을 달래줄 커뮤니티 공간 '광장'
‘지피레이싱’에서 모든 플랫폼의 사용자가 만나는 커뮤니티 장소가 있다. 바로 ‘광장’이다. ‘지피레이싱’의 커뮤니티 중심지인 광장은 다이나믹한 레이싱을 즐긴 사용자들이 대규모 혹은 소규모 형태로 자유로운 인터랙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지중해 산토리니 섬과 같이 꾸며진 아름다운 광장에서 친구맺기, 길드형성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체험하며, 플레이어간의 두터운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광장은 커뮤니티적인 역할 뿐 아니라, RPG적인 미션 수행의 공간이기도 하다. 사용자는 퀘스트 수행 광장에 위치한 NPC를 만나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레이싱 외적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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