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RTS 게임이 첫 CBT를 시작한다. 바로 미국의 S2게임즈가 개발한 ‘히어로즈오브뉴어쓰(이하 HON)’이 그 주인공이다. ‘HON’은 이미 3년 전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와 비슷한 시기에 선을 보였지만, 국내에는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HON’을 서비스하기엔 가장 적기일 수 있다. 국내에서 RTS 장르가 이제 어느 정도 인지도를 확보하면서, 경쟁력 있는 장르로 자리 잡은 만큼, 게이머들은 보다 다양한 게임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 12일 ‘HON’의 국내 첫 전투가 발발하는 CBT의 현장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 살펴보자.
리전 VS 헬본, 영웅 중심의 끊임없는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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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지르는 강을 사이에 두고 헬본과 리전의 숨막히는 전투가 펼쳐진다
전투가 펼쳐지는 뉴어스 대륙은 인간과 야수 군단이 묘하게 대립하며 살고 있는 땅이다. 이 양 진영 간 끊임없는 전투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힘이 필요했고, 이들은 신비한 마법의 힘을 지닌 헬본 진영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 헬본이 가진 힘을 강력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은 인간과 야수 군단은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된 전쟁을 끝내고자 보다 적극적으로 헬본과 접촉했다. 하지만 헬본은 인간과 야수 군단을 타락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양 진영은 이성을 잃어갔다. 리전의 영웅이었던 말리켄조차 버티지 못했던 헬본의 힘은 뉴어스 대륙을 지배하고자 그 영역을 넓히게 됐다. 결국 인간과 야수 군단은 힘을 합해 헬본을 저지하기 위해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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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은 분명 기존 게임보다 어렵다, 하지만 그만큼 더 스릴있다
이런 각 진영의 대립은 스토리뿐 아니라, 게임 내 특징적인 시스템으로 나타난다. 낮과 밤에 바뀜에 따라 양 진영의 시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낮에는 리전진영이, 밤에는 헬번 진영의 영웅들은 시야가 넓어짐을 알 수 있다. 인터페이스 메뉴 상단에 낮과 밤의 시간 차이를 표시하여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01가지의 영웅
‘HON’ 많이 알려진 대로 DotA의 영웅들을 그대로 계승하여, 발전시킨 형태를 가진다. 하지만 총 101개의 영웅속에 HON만의 오리지널 영웅이 다수 출시되어 매력을 향상시켰다. ‘HON’의 영웅들은 각각의 특징이 뚜렷하고, 밸런스 균형이 잘 맞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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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골라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다
각 영웅들은 민첩, 지능, 힘 3가지 속성으로 구분되어 있다. 민첩영웅은 주로 빠른 공격을 이용하여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지능영웅은 방어력은 낮으나, 강력한 마법력을 보유한다. 힘 영웅은 체력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주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역할을 중심으로 한다.
상점을 이용한 게임 진행 가이드
타 게임과는 다르게 게임 내 상점이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점에서 기본적인 속성 분류는 물론 게임 진행 시기 (초반, 중반, 후반)에 따라 유용한 아이템을 추천해준다. 또한, 영웅의 기본적인 특징을 안내해주며, 우측 스킬트리 안내 하단을 체크하면 레벨업 시 자동으로 스킬이 찍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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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스킬을 퍼부으라니...
‘HON’의 상점은 도발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타운트’ 아이템으로 이미 게이머들에게 널리 알려진 도발 아이템은 샵에서 구매해 장착 후 사용할 수 있다. 상대를 죽이기 직전에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마킹되고, 해당 영웅 킬에 성공하였을 경우 도발 아이템이 발동하여 특수 이펙트가 나타난다. 상대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고 추가 금전까지 획득하게 해주는 일석이조 기능을 통해 많은 게이머들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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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어떤 아이템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생명이 끝없이 연장될 수도 있다
또한, 게임 내에서 직접적인 액티브 아이템을 다량 보유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룬이나 서머너 스펠로 인한 차별이 없기 때문에 누구보다 평등한 위치에서 상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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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의 게임 시작 화면
게임 로그인 이후 좌측 하단의 ‘게임 시작!’ 버튼을 클릭하고, 원하는 모드, 지역을 선택한 후 1인, 팀 매치메이킹을 선택 한다. 매칭이 완료된 이후 영웅 선택 화면으로 전환되고, 원하는 영웅을 제한 시간 내에 선택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 된다.
게임의 기본 조작은 타 AOS 장르와 동일하게 마우스로 영웅을 움직이고, 키보드의 Q, W, E, R로 스킬을 사용한다. 옵션을 통해 각 키 설정의 변경이 가능하다. 게임이 시작되면 2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공격을 시작하게 되고 총 3개의 라인을 활용해, 갖가지 전략을 활용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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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는 각 라인마다 3개씩 배치돼 있다.
1개의 진영 마다 최소 1명에서 많게는 5명의 영웅을 배치할 수 있으며, 각 라인에는 총 3개씩 타워가 존재한다. 또한, 진영 마다 AI 크립들이 특정 전략 없이 전진을 하게 되는데 크립을 활용해 레벨업 및 아이템을 구매해 성장을 해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HON’의 PSR(플레이어가 공방에서 쌓은 스킬 등급)과 MMR(매치 메이킹에서 획득한 등급)으로 게이머의 등급을 구분하여 파티의 균형을 맞춘다. PSR은 타 게임과 유사한 형태로 게임방을 생성하고 생성되어 있는 게임방에 입장하여 플레이하게 된다. 보통 지인들과의 게임을 통해 기본기를 익히거나, 클랜간의 대결 시 사용되기도 한다. PSR에서 게이머들은 ‘HON’에 마련된 여러가지 게임 모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공개 게임에서 플레이가 익숙해진 게이머는, 자동매칭을 통해 게임을 하게 된다.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AOS
- 제작사
- S2게임즈
- 게임소개
- `HON(혼)`은 AOS 장르의 원조격인 도타를 계승한 정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진영을 무너뜨리는 단순함에서 벗어나 영웅 중심의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아울러, 현존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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