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FPS는 ‘서든어택’, ‘스페셜포스’와 같이 나라를 지키는 군인과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를 주인공으로 삼은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여기 냉정한 ‘돈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용병’을 조명하며 신선한 맛을 살린 신작 FPS가 있다. 세계정복을 지향하는 초 거대 기업 ‘메가코프’와 그들이 고용한 ‘용병’을 전면적으로 내세운 ‘쉐도우 컴퍼니’가 그 주인공이다.
‘쉐도우 컴퍼니’의 가장 큰 특징은 25종의 전투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전투와 총 24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배틀 스쿼드’ 모드다. 특히, ‘쉐도우 컴퍼니’의 경우 쓰러진 아군을 제자리에서 회복시키는 기능이 지원되며 공중폭격, 무인 공격포탑 등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전투기술이 도입되기 때문에 아군과의 짜임새 있는 협동 플레이가 요구된다.
‘쉐도우 컴퍼니’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1차 CBT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세계를 장악한 괴물기업 ‘메가코프’의 그림자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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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장악하려는 '메가코프'의 용병이 되어보자!
‘쉐도우 컴퍼니’는 초 거대 기업 ‘메가코프’에게 고용된 용병부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1년 테러로 의심되는 대형 해양사고의 여파로 전세계는 제 2차 경제 대공황에 시달린다. 난세 속에서 힘을 잃은 업체를 흡수하며 거대한 괴물기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메가코프’라 명명된 이들은 점점 세력을 키워 본격적인 세계 정복을 노리기 시작한다.
이 중 강력한 메가코프 중 하나인 ‘얼라이브 매시브’는 자사의 혁신적인 에너지 사업을 방해하는 경쟁자들에게 시달린다. 세계 경제 패권을 두고 벌어진 싸움 속에서 메가코프는 결국 스스로의 이권을 지키고, 적을 섬멸하기 위해 용병을 고용했다. 대공황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군인과 경찰관, 무기상인, 범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메가코프’의 용병으로 고용되었다.
인류의 미래와 경제회복이라는 명분으로 대규모 이권사업을 전개하는 메가코프의 뒤에서 전투를 벌이는 용병, 사람들은 그들이야 말로 그림자에 가려진 메가코프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의미로 ‘쉐도우 컴퍼니’라고 불렀다.
죽음의 천사가 하늘을 장악한다! - 25종의 다양한 전투기술
‘쉐도우 컴퍼니’는 총기 액션에 중심을 두고 있는 온라인 FPS의 전투 스타일에 다양한 전투기술을 도입하여 다채로운 맛을 살렸다. 전투 기술은 장착만으로 효과를 보는 패시브와 직접 사용하는 액티브로 나뉜다. 이번 1차 CBT에는 총 25종의 전술이 공개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각 캐릭터에게 총 5종의 전투기술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이후 계급이 상승하면 새로운 전투기술을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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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컴퍼니' 1차 CBT 플레이 영상
전투기술의 종류는 ‘개인전술’과 ‘무기운용’, ‘전술요청’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개인전술’은 캐릭터의 신속한 이동을 돕거나, 죽기 직전 적에게 보복사격을 하는 등 기본적인 총기 전투에 별도의 액션을 더한다. 무기 자체를 강화시키는 ‘무기운용’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빠른 조준, 신속한 탄창 교체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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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전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개인전술/무기운용 기능
별도의 장치를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전술요청’은 전투기술의 꽃이다. 무인 공격포탑, 전폭기, 공격헬기 등 다양한 작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AC ? 130 스펙터 건쉽’도 전술요청을 통해 전장에 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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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비를 동원할 수 있는 '전술요청'
플레이어는 개인전술/무기운용/전술요청 중 마음에 드는 기술을 1개씩 골라 게임에 임한다. 다시 말해, 총 각기 종류가 다른 전투기술 3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 이동에 포함되는 ‘슬라이딩’과 ‘텀블링’은 전투의 속도감을 살린다. ‘슬라이딩’은 앞으로 달려나가다가 몸을 낮춰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는 동작으로 낮은 통로를 지나가거나 적의 공격을 피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텀블링’은 낮은 담을 넘거나 총알을 회피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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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틈도 빠르게! 기본 이동 중 하나인 '슬라이딩'
‘쉐도우 컴퍼니’의 UI는 화면 뒤에서 앞으로 약간 튀어나온 형태도 디자인되어 있다. UI 디자인 자체가 전방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역시 자연스럽게 전투 상황에 완전히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UI는 크라이텍의 대표작 ‘크라이시스’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온라인 FPS와 유사하게 구성된 조작법은 유저들의 빠른 적응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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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움푹 들어간 듯한 '쉐도우 컴퍼니'의 UI
온라인 FPS 최초로 4팀 동시 전투 지원! - 배틀 스쿼드 모드
‘쉐도우 컴퍼니’는 온라인 FPS 사상 최초로 4개 팀 동시 전투를 지원하는 ‘배틀 스쿼드’ 모드를 도입한다. ‘배틀 스쿼드’는 최대 6명이 한 팀이 되어 총 4개 팀이 서로 전투를 벌이는 난전 스타일의 플레이 모드이며, 다수의 팀이 한 맵에 모여 있기 때문에 전투의 흐름이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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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난전을 예고하는 '배틀 스쿼드' 모드
‘배틀 스쿼드’에 포함된 넉다운 시스템은 팀플레이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HP가 모두 소진되어 ‘넉다운’ 되면 이동속도 저하, 키 조작 한정, 공격 불능 등 다양한 패널티를 받으며, 20초 안에 아군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사망한다. 따라서 쓰러진 아군을 빠른 시간 내에 회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아군의 지원을 기다리는 ‘넉다운’ 상태의 적에게 ‘처형 액션’을 가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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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거나 죽이거나! '넉 다운'된 유저를 대하는 상반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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