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G 1차 CBT, 이것이 진정한 `모두의 골프`

게임메카 문승현 기자 2010.12.07 15:18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골프게임 ‘프로젝트 G’ 가 오늘(12월 7일)부터 1차 CBT를 시작한다. 스크린 골프 등 많은 골프게임들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친숙해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골프는 접근하기 어려운 스포츠로 인식되는 것이 사실이다. ‘프로젝트 G’ 는 골프매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도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온라인 골프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골프, ‘프로젝트 G’ 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플레이는 쉽고 전략은 다양하게

‘프로젝트 G’ 는 골프의 기본 룰부터 코스별 클럽선택, 퍼팅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미니게임을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골프를 전혀 접하지 않은 유저라도 미니게임을 하면서 점차 골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프로젝트 G’ 는 골프매니아와 일반 유저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샷 컨트롤은 좌우로 긴 바(Bar)를 2번 클릭해 샷의 파워와 정확도를 조정하는 단순한 방식이며, 유저는 마우스나 키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편한 방법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환경에 대한 정보도 화면 구석에 알기 쉽게 표시되어 있다.

▲ 타이거 우즈 뺨치는 완벽한 샷

‘프로젝트 G’ 의 조작법은 쉽지만, 게임 플레이는 깊이가 있다. 공이 놓인 지형과 전후좌우 사방의 경사, 온도, 날씨, 공의 높이에 따른 풍향과 풍속, 클럽 별 탄도와 비거리 등 모든 주변요소가 샷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 통해 유저는 공이 놓인 지형의 속성과 높낮이를 고려해 샷 방향과 힘을 조절하거나, 바람이 심한 날씨에서는 탄도가 낮은 클럽을 사용하는 등 실제로 골프 라운딩을 하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 골프공이여 저 하늘의 별이 되어라

‘프로젝트 G’ 의 재미요소, 성장과 스킬

성장을 통해 한 타 한 타 스코어를 줄여가는 재미 또한 ‘프로젝트 G’ 의 특징이다. 캐릭터는 레벨 업을 할 때마다 힘, 기술, 유연성, 정신력의 4가지 보너스 스탯을 부여받는다. 힘은 비거리, 기술은 스킬의 성능, 유연성은 거리감, 정신력은 체력 감소에 관여한다. 힘에 투자하면 비거리가 먼 파워형 캐릭터로 성장하지만, 유연성을 소홀히 할 경우 거리감이 나빠져 정확한 샷을 구사하기 힘들다. 기술에 집중하면 비거리가 짧지만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 일단 빠지지 않아야 하는 벙커

이번 1차 CBT에서는 모두 11종류의 기본 스킬이 구현된다. 스킬은 좌우 장애물을 피해 좌우로 휘는 ‘드로우’, ‘페이드’, 공의 탄도를 조절하는 ‘하이샷’, ‘로우샷’, 특수 지형에서의 탈출하는 ‘러프샷’, ‘벙커샷’, 골퍼들의 로망 ‘백스핀샷’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전략성 있는 골프를 경험할 수 있다.

▲ 원하는 타입으로 성장시키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