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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 온라인 프리 CBT, 군복을 벗어버린 슈팅 게임

SK아이미디어가 개발하고 그라비티에서 서비스하는 TPS 게임, ‘해브 온라인’ 이 오는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일 간 프리 CBT를 실시한다. 이미 북미, 유럽, 대만, 태국 등의 국가에 수출 계약이 체결된 ‘해브 온라인’ 은 피규어 간 전쟁이라는 특이한 컨셉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 거...참... 마음에 드는구려...

‘해브 온라인’은 밀리터리 FPS 게임과 달리 귀엽고 밝은 게임 분위기, 전투 상황에 따른 실시간 무기 교체 시스템, 유저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피규어 슈팅의 세계, ‘해브 온라인’을 자세히 알아보자.

슈팅게임의 케주얼화를 선언하다

매니아 유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FPS 장르는 유저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멀미를 유발할 것처럼 어지러운 FPS 게임 화면은 예민한 사람들의 속을 매스껍게 만든다. 그러나 ‘해브 온라인’ 은 TPS 장르이기 때문에 시점이 안정적이어서 초보자도 어지러움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특히, 상대를 쓰러뜨리고 얻는 실드, 회복약, 탄약 등은 직접적인 보상이자 전투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 멀미약이 없어도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처음부터 근접무기, 소총, 샷건, 스나이퍼건, 개틀링, 바주카, 수류탄 등 7가지 무기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무기마다 사거리, 피격 범위, 판정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무기를 선택/교체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한데, 이런 플레이를 위해 무기 변경과 재장전에 불편이 없도록 개발된 시스템이 바로 웨폰 체인지 컨트롤 시스템이다. 따라서 다양한 무기의 능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웨폰 체인지 컨트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고수가 될 수 있다.


▲ 7종의 무기를 마스터하면 당신도 고수


▲ 약방의 감초, 스나이퍼 라이플

현재 데스매치 팀전, 데스매치 개인전, 아이템전, 배터리 탈취전, 근접무기전 등 다양한 게임모드 개발이 완료되어 있고, 맵 역시 체스맵, PVC팩토리, 배틀마인드, 하우스탑, 네이버후드 등 5종이 준비되어 있어 각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해브 온라인’만의 장난감 콘셉트에 어울리는 밝고 친근한 여러 가지 맵과 게임모드를 개발 중이다.

콘셉트에 걸맞은 시각적 연출

일반적인 슈팅게임은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많지 않지만 ‘해브 온라인’ 은 ‘신디(레진 피규어 스타일)’ , ‘팅클(구체관절인형 스타일)’ , ‘브루거(홍콩 피규어 스타일)’ , ‘MC-80(정크 아트 스타일)’ 등 4종류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존재하며 각 캐릭터마다 매우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이 있다.


▲ 레진 피규어, 신디


▲ 구체 관절 피규어, 팅클


▲ 홍콩 피규어, 브루거


▲ 정크 아트 피규어, MC-80

기본 몸체는 물론이고 액세서리, 디오라마(배경 위에 모형을 설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든 것, 또는 그러한 배치) 등 10종류가 넘는 꾸미기 요소가 있으며 각 부위마다 능력치를 설정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히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 조...좋은 바리에이션이다.

‘해브 온라인’ 의 캐릭터는 피규어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신체 파괴 연출을 부담 없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고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물리 엔진을 이용한 사실적인 전투 외에도 전기 수류탄 및 각종 무기마다 다른 특수연출은 과장되고 때로는 코믹한 요소들을 추가되어 유쾌한 전투와 타격감을 표현했다. 또한 사용 중인 무기에 따라 도발 액션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어 다양한 부가적인 재미도 찾아볼 수 있다.


▲ 안돼!


 ▲ 언제나 상쾌한 더블 킬!

‘해브 온라인’ 은 밀리터리 FPS의 무겁고 딱딱한 느낌 대신 밝고 가벼우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유저가 현실의 생활공간과 피규어라는 설정을 실감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캐릭터의 스케일 차이가 느껴지도록 제작되었고 때문에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가 실제 피규어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장이라는 삭막하고 생소한 설정 대신 일상적 세계라는 소재의 친근성으로 인해 유저는 게임에 보다 쉽고 편하게 적응할 수 있다.


▲ 탁자 밑에서 총을 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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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TPS
제작사
게임소개
‘해브’는 깜찍한 피규어를 캐릭터로 활용한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전투상황에 맞게 순간순간 무기를 교체하며 게임을 즐긴다는 점, 캐릭터를 유저의 취향에 맞게 수백여 종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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