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봇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성인 전용 MMORPG '카보드 온라인' 이 오늘(28일) 부터 11월 1일에 걸쳐 2차 CBT를 진행한다. 지난 번 1차 CBT에서 특유의 선정성과 게임 분위기를 선보인 '카보드 온라인' 은 저번 테스트에서 수집한 유저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발전한 성향 밸런스, 다양한 클래스 구성, 커뮤니티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놈들이 쳐들어온다! 전장 시스템 추가
'카보드 온라인' 2차 CBT의 중점 요소는 '파이오니어' 와 '빌런' 간의 전장 시스템이다. '카보드 온라인' 의 모든 유저는 선량한 시민인 '파이오니어' 와 살인과 약탈로 인해 악인이 된 '빌런' 으로 나뉘는데, 지난 CBT에서는 단순히 성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마을과 아이템이 다를 뿐이었으나 이번 CBT에서는 두 세력간의 차이가 한층 더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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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솔직히 서로 마주쳐도 안 싸웠다, 쿨하니까
이번 2차 CBT에서는 전장 시스템이 추가되어 '파이오니어' 와 '빌런' 간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최대 30대 30까지의 팀 전투가 가능한 전장 시스템은 특정 레벨에 다다른 고레벨 유저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을 한 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전장에 참여,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일정 시간 동안 많은 점수를 올린 팀이 승리하는 팀전 모드만이 구현되며, 차후 다양한 레벨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장 입장제한 레벨이 세분화되고 다양한 전장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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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봅시다
더 세분화 된 직업으로! 전직 시스템 도입
2차 CBT에서는 기존에 있던 기사, 마법사, 도적의 세 종류 클래스와 거기서 뻗어 나온 두 종류의 전문 클래스까지 총 9종류의 클래스가 등장한다. 2차 직업으로의 전직은 레벨 20부터 가능하며, 기본 직업은 전과 같이 캐릭터 생성 시 선택할 수 있다.
강력한 근접 공격력과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기사 클래스는 자신의 모든 힘을 공격에 쏟아붓는 광전사, 혹은 높은 방어력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적과 대치하는 수호기사로의 전직이 가능하다.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 클래스는 더욱 강력한 공격 마법을 펼치는 공격마법사나 버프와 치유 마법을 사용하는 성직자로 전직할 수 있으며, 스피드 위주의 공격을 펼치는 도적 클래스는 은밀하고 날카로운 일격의 암살자나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궁수로의 전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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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검사, 마법사, 도적 클래스의 2차 직업
검사! 너무 껴입은거 아냐?
더 방대해진 콘텐츠와 쾌적해 진 게임환경
이번 CBT에서는 새로운 지역과 몬스터들이 추가되어 더욱 넓어진 무대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인간형 여성 몬스터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넓어진 맵을 이동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특정 목적지나 몬스터 서식지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단거리 이동에서의 심심함을 덜어줄 점프 또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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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지역들,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캐릭터와 같이 저 물에 뛰어들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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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땐 점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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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성 인간형 몬스터도 추가된다! 가장 기대하던 소식 아닌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때리면 갑옷(;;)이 투두둑 하고 떨어지...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던 스킬도 늘어난다. 피격 상대를 일시적으로 마비 상태로 만드는 스턴형 스킬과 각종 능력치를 올려주는 버프형 스킬이 추가되어 유저들의 수월한 사냥을 도울 예정이다. 그 외에 유저간 커뮤니티를 위한 친구, 길드 시스템, 일반채팅 시 말풍선 표시, 시야거리 옵션 조절기능 등이 추가되어 더 편리하고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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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편리하게 바뀌었다
뼈대에 살이 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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