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뱀파이어와 마녀, 그리고 반인반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삼은 독특한 세계관의 ‘러스티하츠’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CBT를 실시한다. 횡스크롤 MORPG인 ‘러스티하츠’는 지난 FGT에서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쉘 쉐이딩 방식의 그래픽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스토리 퀘스트를 해결하며 종족 및 성격이 제각기 다른 주인공 3명의 이야기를 보는 재미도 살아있었다.
‘러스티하츠’의 전직 시스템은 각 캐릭터의 종족 및 스토리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특히 2차 전직의 경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무기 및 전투 스타일을 사용해 다른 존재로 ‘각성’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아이템을 가져가버리는 ‘망자의 손’, 행운의 숫자 7에 맞춰 튀어나오는 ‘슈퍼 룰렛’ 등 다양한 재미요소가 자리한 ‘러스티하츠’의 CBT에 대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이것이 바로 진정한 환골탈태! - 전직 시스템
‘러스티하츠’의 전직 시스템은 철저히 각 캐릭터의 스토리 전개와 연결된다. 각 캐릭터는 자신의 스토리에 맞춰 다른 노선을 탄다. 우선 캐릭터의 레벨이 20에 도달하면 각기 다른 전직 퀘스트를 통해 1차 전직이 진행된다. 1차 전직을 거친 캐릭터는 주무기가 변경되며, 스텟과 스텟 트리, 습득 스킬, 스킬 트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또한 전직 과정에서 스킬 포인트 일부가 초기화된다. 1차 전직 이후 40레벨로 성장한 캐릭터는 2차 전직을 통해 외형 및 특성을 완벽하게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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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의 전직 단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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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전에는 검을, 각성 이후에는 도끼로 싸우는 '프란츠'
각 캐릭터의 성장 과정은 스토리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우선 ‘하프 뱀파이어’인 ‘프란츠’는 ‘하프 뱀파이어’에서 ‘각성한 뱀파이어’로 그리고 ‘로쉬포트 백작의 부활’로 각성한다. 무기 역시 성장 과정을 거치며 검에서 도끼로 변경된다. 무기가 달라짐에 따라 전투 스타일도 다수의 공중 콤보를 노리는 것에서 한 방 대미지가 높은 강력한 방식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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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의 전직 과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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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을 사용하는 견습 마녀, '안젤라'
견습 마녀인 ‘안젤라’는 ‘견습 마녀’에서 ‘검은 마녀’로, 마지막에는 ‘성인이 된 안젤라’로 성장한다. 부족한 마력을 채우기 위해 ‘마검’을 사용하는 ‘안젤라’는 1차 전직 이후, 대검을 활용하며 힐과 버프 기술로 아군을 보좌하는 역을 맡는다. 2차 전직을 거친 ‘안젤라’는 ‘대검’에서 ‘낫’으로 다시 무기를 바꾸며 사용 스킬 역시 버프에서 디버프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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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드'의 전직 과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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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 반수 '튜드'의 공격 스타일은 근거리 격투다
마지막으로 반인 반수 캐릭터 ‘튜드’는 ‘격투가’에서 ‘반인 반수’, ‘완전히 변이된 늑대인간’으로 성장하는 길을 걷는다. 1차 전직 이후 ‘튜드’는 빠른 근거리 공격이 특징적인 ‘건들렛’을 무기로 사용한다. 2차 전직 이후, 완전한 늑대 인간으로 변모한 ‘튜드’는 ‘늑대의 발톱’으로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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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를 제거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주인공들
뱀파이어 대항 비밀결사대, 황금인장단의 소속원인 주인공 3명은 유럽 남동부 지방의 오래된 성에 갇혀있는 뱀파이어의 왕, ‘블라드’를 제거하고 인간과 뱀파이어 간의 오랜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변방의 작은 마을 ‘브라무네즈’로 집결한다. ‘브라무네즈’에서 시작되는 주인공들의 모험이 게임의 메인 스토리이다.
아이템 찾고 싶으면 ‘이계 던전’ 하나 더! - 망자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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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하츠'의 던전에는 다양한 부가 시스템이 많다
MORPG인 ‘러스티하츠’는 던전을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던전 안에는 유저의 아이템을 가로채는 ‘망자의 손’에 자리하고 있다. ‘망자의 손’은 드롭된 아이템 일부를 가져가며 이를 되찾기 위해서는 ‘이계 던전’을 플레이 해야 한다. ‘망자의 손’이 가져갈 수 있는 아이템 개수는 50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메인 던전을 클리어한 후, 재도전하면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을로 이동하거나 다른 맵을 선택하면 ‘망자의 손’이 가져간 아이템은 모두 삭제되어 되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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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을 가져가는 '망자의 손'
‘러스티하츠’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이계 던전’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보스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마르고라스의 이계’이다. ‘마르고라스의 이계’는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면 랜덤 확률로 진입할 수 있으며, 던전 안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제거해야 클리어할 수 있다. 여기에 ‘이계 던전’으로 유저를 안내하는 꼬마 안내인도 존재한다. 던전 ‘도서관 1’의 ‘비밀의 방을 찾아라’ 이벤트 이후 등장하는 ‘꼬마 게이트 키퍼’는 ‘레어 카드’를 받으면 ‘이계’로 이동할 수 있는 ‘이계 진입 카드’를 유저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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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숫자 '7'에 반응하는 '슈퍼 룰렛'
또한 ‘러스티하츠’에는 행운의 숫자 ‘7’에 반응하는 보조 시스템, ‘슈퍼 룰렛’이 마련되어 있다. ‘슈퍼 룰렛’은 발동 즉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해 유저를 돕지만, 랜덤 확률에 따라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레어 카드’ 1장을 빼앗아가는 등의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슈퍼 룰렛’은 타격, 피격 대미지 수치가 ‘7’로 끝나는 횟수가 일정 정도 누적되면 자동으로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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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던전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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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 카드'의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레어 아이템'이 등장한다
앞서 잠깐 소개한 ‘레어 카드’는 몬스터를 사냥하면 얻을 수 있으며 높은 난이도의 던전일수록 드롭 확률이 높다. 등급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로 나뉘는 ‘레어 카드’는 최대 8장까지 홀드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카드를 습득하면 가장 먼저 습득한 카드부터 순차적으로 자리에서 밀려난다. ‘레어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평상시보다 ‘레어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높아지며 등급에 따라 아이템의 종류 및 획득 확률이 차별적으로 책정된다.
실패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 - 강화 및 제조 시스템
‘러스티하츠’에는 온라인 기반 RPG의 감초라 할 수 있는 ‘강화’ 및 ‘제작’ 시스템이 존재한다. 아이템에 물리/마법 대미지를 추가할 수 있는 ‘강화’는 +4까지는 100%의 성공 확률을 자랑한다. 그러나 +5부터 강화 수치가 올라갈수록 성공 확률이 순차적으로 낮아진다. 또한 아이템을 강화해도 등급 및 착용 레벨이 변화하지는 않는다. 한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5부터 +9 사이에서 ‘강화’에 실패했을 경우 강화 수치가 0으로 하락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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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의 꽃, 아이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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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를 활용해 물리/마법 대미지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더 높은 +10에서 +20까지의 단계에서 실패하면 아이템이 파괴되며, 파괴된 아이템은 ‘결정’으로 회수된다. ‘결정’의 수는 아이템의 등급 및 강화 레벨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급되며, 회수한 ‘결정’은 ‘제조 시스템’으로 ‘블루 크리스탈’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다. ‘러스티하츠’의 ‘제조 시스템’은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이며, 회복용 아이템부터 에픽 아이템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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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용 아이템부터 무기까지...다양한 아이템을 만들어 쓸 수 있는 '제작 시스템'
이 외에도 ‘러스티하츠’는 다양한 옵션 효과를 발휘하는 ‘칭호’가 있다. ‘칭호’는 텍스트로 표시되는 일반적인 ‘텍스트 칭호’와 애니메이션 연출 효과가 들어가는 ‘스프라이트 칭호’, 유효기간이 적용된 ‘유효기간 여부 칭호’ 3가지로 나뉜다. 각 ‘칭호’는 퀘스트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효과가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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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골라쓰는 재미가 살아있는 '칭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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