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는 MMORPG '프리우스 온라인' 의 전투 타입 '블러드 아니마' 의 2차 CBT가 오는 9일부터 3일간 2차 CBT를 진행한다. 이번 CBT는 PvE와 스킬 밸런스 등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유저들은 3일간 35, 57, 75레벨로 캐릭터와 장비가 맞춰진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프리우스' 의 또 다른 얼굴 '블러드 아니마' 2차 CBT의 새로운 모습을 살펴보자.
▲ '블러드 아니마' 소개 영상
레벨 업 필요 없다, 일단 전직부터 하자
'블러드아니마' 를 시작하게 되면 우선 캐릭터를 선정해야 하며, 이 때 기존 '프리우스' 의 캐릭터를 선정할 수 있다. 이번 CBT에서 캐릭터는 35레벨로 세팅된 채 마을에서 시작하게 되며, 배낭에 들어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탈 것인 '페로'와 '가이거즈'를 받아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전직' 아이템을 활용하면 게임 시작 이후 바로 전직하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20여종의 '페로' 를 처음부터 마음껏 타 보자
캐릭터는 스킬이 초기화된 상태로, 레벨별로 얻어지는 스킬 포인트가 그대로 주어진다. 스킬창을 열어 스킬포인트를 쌓아 최상의 스킬을 구현 가능하며, 아니마에게도 스킬 포인트가 주어져 전투 및 전투 지원의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다.
▲ 아니마의 레벨과 스킬 포인트도 모두 주어진다
달라진 스킬 시스템으로 더욱 확실해진 역할
'블러드아니마' 의 스킬 시스템은 스킬 트리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프리우스' 의 레벨별 스킬 습득과는 전혀 다르며, 스킬 자체도 달라져 이전에 경험하지 못 했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스킬 시스템 개편으로 같은 직업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되었고, 각 클래스 별 역할 또한 완전히 달라졌다. 예를 들면 힐러 클래스로만 인식되었던 '무희' 의 경우 전투술사와 동급의 광역공격능력과 위치 지정 순간이동, 피해흡수에 버금가는 생존기 등이 주어져 전혀 다른 직업이 되었다.
완전형 힐러 클래스인 '기도자' 는 힐러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지만 솔로 플레이를 위한 '여왕의 분노' 모드가 주어져 치유력을 마법공격력으로 환원시켜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모든 직업의 스킬과 능력 등이 대폭 수정되어 자신의 역할에 맞는 파티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 확 바뀐 '블러드 아니마' 만의 스킬 시스템으로 더욱 확실한 역할 분담을!
자유로운 PvP와 PK, 죽는 건 실력 부족이다!
이번 CBT에서는 '프리우스' 의 전투 모드인 '블러드아니마' 답게 자유로운 PvP와 PK를 즐길 수 있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필드에서의 PK가 가능해지며 보다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스킬 시스템이 변화되어 PvP에서의 다양한 변수 및 전략 요소가 필요해졌다. 추후 라오풀 및 카오풀 점수와 현상금제 등이 도입되어 PvP와 PK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 현상금 사냥꾼이 생길 수도?
한편, 이번 테스트의 또 다른 주요 요소인 PvE 테스트의 일환으로 신규 스킬에 맞는 던전 및 몹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서는 파티플레이가 필요하며, '블러드아니마' 의 주요 시스템인 신규 던전을 플레이하면서 신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 파티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PvE를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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